안녕하세요. 통통이짱입니다.
지난주에 외장하드는 받았어요. 모두 복원 된 건 아니지만 중요한 사진은 복원이 되어, 사진을 보여드리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나질 않네요.
12월은 바쁜 달이라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12월 한달간은 글쓰기를 일주일에 한번만 할께요. 아마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목요일에 글을 쓸거 같아요.
외장하드 받아서 사진들을 보니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았어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하나를 소개를 해 드릴께요.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ALA에 참가하기 위해 시카고에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이예요.
ALA는 매년 다른 도시에서 진행을 하는데 제가 첫번째 방문했을 때는 시카고에서 진행했죠.
시카고에는 Harold Washington Library Center라고 세계 최대의 공공도서관으로 기네스에도 기록된 도서관이 있어요.
정말 큰 도서관인데 어린이실만도 엄청 크답니다.

이 사진은 시카고 공공도서관 소개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예요. 이 도서관 소개는 나중에 할께요.
오늘은 이 도서관의 어린이실의 수업 중 하나를 소개시켜 드릴께요.
이 수업은 유아를 위한 수업으로 1-2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어요.
수업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참여하고, 한 수업에 5명에 아이가 참여했어요.
저는 도서관에 부탁을 해서 수업을 참관할 수 있었어요.
이날 수업을 하던 사서 선생님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아이들 사진은 찍지 않기로 하고 참관을 허락 받아서 선생님 사진만 있고 아이들 반응은 찍지를 못했어요.
제가 참관한 날의 주제는 Farm이었어요.
Farm과 관련된 도서를 3-4권 선생님이 읽어주었어요.
이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책을 한권 읽고 나면 CD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해당 책과 관련 된 마더구즈나 너서리 라임 3-4곡 정도를 불렀어요.
재미있는 건 아이들이 책을 읽어 줄 때는 딴짓해요. 관심도 없어요.
선생님이 재미있게 읽어주는데도 아이들 반응이 정말 별로였어요.
그런데 마더구즈나 너서리 라임을 부르면 엄청 즐거워 하는 거예요. 따라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따라 부르지는 못하는데 일어서서 춤을 추더라구요.
그렇게 즐거워 하던 아이들이 책만 읽으면 딴짓을 해요.


저도 이 모습을 보고 서점에 가서 너서리 라임과 마더구즈 관련된 CD를 엄청 구입했어요.
후에 다른 서점에서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수업을 들었는데 그 수업도 방식은 비슷하더라구요.
우리처럼 책 한권 읽고 그와 관련된 액티비티를 하는게 아니고 주제를 정해서 3-4권의 책을 읽고 중간중간 마더구즈과 너서리 라임을 들려주더라구요.
책보다도 먼저 접해주는게 마더구즈과 너서리 라임이더라구요.
마더구즈과 너서리 라임은 많이 듣고 따라하는게 필요해요.
하지만 구매하실 때 주의할게 있어요.
국내에서 CD를 제작한 마더구즈와 너서리 라임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개사를 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개사를 하면서 원래 마더구즈와 너서리 라임이 가지고 있는 라임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더구즈과 너서리 라임은 꼭 책이나 CD 안사셔도 되고, 구글에서 "Mother Goose"나 "Nursery Rhymes"로 검색해도 많은 사이트와 음원을 구할 수 있어요.
길게 얘기하고 싶지만 오늘은 제가 준비가 안되서 짧게 끝낼께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주 목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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