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으음...
팁토...왔써요...
모두들 크리스마스 세러 가는 마당에 아무도 없을텐데..굳이 오늘...글을 올릴까...싶지만..
늘...그랬듯이 오늘은 필받았는데..시간도 되는 날이라..마치 묵은 빚을 갚듯이, 해결해야 할 것이 있는 듯이 왔어요..ㅎㅎ
열심히 북웜방..아니 열심히는 아니지만 겨우겨우 북웜방 따라가고 로알드 달 따라가다..6분 영어도 막 시작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출석부를 못 찍게 돼 함께 하시던 분들께 죄송스런 마음 알립니다..
도저히 심적으로..일외에는 들여다 볼 엄두가 안나는 가정사로..사실 많이 힘들었네요..
저희 형부는 사업 실패 후 심한 우울증을 앓고 계신데..그 강도가 점점 세져서 온가족이 힘든데다 그 집 둘째가 반수를 하고 있어...공부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우리집에 좀 데려다 놓을까 하다가 결국 본인이 불편한지 집에서 하겠다고 하여 일단락 되었는데...
형부를 대하는 가족들의 심정이 바람앞의 촛불입니다...
일단락 되는 줄 알았는데...
시동생이 오랜 별거 끝에 결국 이혼을 하면서 2학년 짜리 조카아이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게는 큰 충격이었지요..
동서가 명문대를 나와 수학영재에..고액수학강사를 했었는데 아이를 너무 지극히 예뻐했는데...
4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아이를 안 키우겠다고 했다네요..
시동생이 격무에 시달리는데..몹시 바쁘다 들었는데..혼자 방치될 그 아이가 너무나 불쌍했습니다. 시어머니도 아이를 보실 건강이 안되시고...
보다 못해 오지랖 넓은 제가 또 나섰는데...그쪽은 광주라 아이가 이쪽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충격이 클 것이라는 결론하에 결국 아빠와 함께 있기로 하고 어디 멀리 출장갈때 등등은 저희집에서 보내는 것으로 일단은 결론을 내었습니다..
어찌 이리..아이의 인생이 달라지는 이 시점에서 그 많은 어른들이 뒷짐지고 절대 귀찮은 일 안하려고 하는지...이래서..부모의 이혼으로 그 많은 아이들의 인생이 흩으러지는구나 싶었네요..
그렇지만..업무상 접하는 비행청소년들을 보면서 그 주변의 어른들에게 분개를 했었는데..막상 저도 닥쳐보니 맘먹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그 밝고 예쁘던 아이가 점점 무표정한 얼굴로 변해가는 걸 생각하니..나도 똑같은 이기적인 어른이구나..생각했네요..
그러면서 쑥맘들 생각했어요..아마 쑥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팔 걷어붙이고 나서지 않았을까...여기는 분명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일단..우울한 가정사..굳이 글써 올릴까닭 없지만은..온통 제머리속에 있던 일들이라 일단락 된 시점에서 정리차..보고 올립니다^^
근 한달을 쑥에 못들어 오다가..간간히 들르기도 했지만..막상 댓글을 달려니 댓글이 달려지지가 않네요ㅜㅜ
쑥에 문의하니 제 컴터 오류이고 원격으로 봐줄실 수 있다하는데...회사컴터가 보안이 심해 외부에서 봐줄수 없어..걍 이대로 써야 할 듯 합니다. 글쓰기와 댓댓글은 가끔 되고, 댓글만 안써지는 상태로 이것저것 눌러보니 이모티콘은 또 올려집니다..흠..저랑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 보신분 계시면 도움 좀 주셔요^^
이대로 다시 눈팅족을 생활을 할까 하다..눈팅족이..몸은 편하지만..마음은 참 불편하더만요...
그래서...다시...올해가 가기 전...누가 뭐라한 적도 없는데 이케 열심히 글 쓰고 있어요..으흣~
요대로 그냥 가면 예의가 아닌듯하야..현재 진행기 조금 올리고 가요..
큰 놈은...영어 디스 이즈 그래머 초급2권을 나가고 있고, 3800제는 랜덤으로 풀고 있습니다. 디스이즈그래머를 하면서 문제연습 필요한 부분을 3800제로 좀 풀고요..체계적이지 않고 좀 듬성듬성 나가는 면이 없지 않습니다..글고..6분 영어..이거이 기사가 너무 참신해서 안하기가 너무 안타까와 딕테이션을 하라고 하는데...그때 그때 쑥에 올라오는 기사를 제가 체크할 수 없어서 일단 되는 대로 기사 하나를 가지고 단어 찾고 몇번씩 들은 후 딕테이션하는데 이거이 열흘이 걸릴때도 있고 해서 6분 영어방에 숙제를 올릴만하지 못해 걍 아이가 하는대로 두고, 6분 영어 방에서 소스를 얻어갑니다. 여기서 깊이 감사요..6분 영어방 앤님이하 여러분들..(꾸우벅)
세번째 사진 공책에 위에 단어연습하고 밑에 딕테이션 한것들입니다. 빨간 볼펜으로 틀리게 들은 것을 다시 적어서 반복하여 들어보게 합니다. 흡수력이 좋은 아이가 아니라 오로지 반복과 연습이 이 아이에겐 가장 최적화된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글고..아이가 그간 영어책 들어온 것이 논픽션이 거의 없습니다.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없어 해서요..
그래서..읽기와 듣기를 했었던..어스본 영리딩을 샀을때 쑥에서 사은품으로 준 Top readers3,4단계를 꼼꼼독해를 시킵니다. DK readers3단계정도 되는 듯 합니다. 단어 찾아가면서요.. 논픽션은 단계가 좀 낮아야 그나마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으니까요...
글고....영자신문,,,여러가지를 찾다가...일단은 제가 꼼꼼히 봐주지를 못해서..망설였었는데..능률에서 나온 앤이타임즈주니어가 신문인듯, 학습서인듯하게 나와서 저희같은 애매모호한 단계를 해결해 주는 듯해 그것을 시작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나오는데 얇은 책처럼 되어 있고 기사 하나에 단어 찾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 큐알코드로 휴대폰으로 바로 바로 듣기가 가능해서 여러가지 욕구가 충족이 됩니다.
시사부분에 관한 것은 이것으로 당분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음..글고 단어집을 따로 할까말까 무지 망설였는데 일단...학교내신 생각하면 해야 하는게 맞다 싶어 지금부터 조금씩 나가면 중등가서 좀 낫지 싶어 능률에서 나온 기본편으로 시작했습니다..아이가 아직 어원편을 할 정도의 실력은 아닌 거 같아서 기본 어휘를 정확히 하는 것으로 아이와 이야기 했구요..
글고 로알드달을 일주일에 그래서 두세번 병아리 눈물 만큼이라도 집듣하고,,,웍싯은 못하고 있습니다..살뜰히 웍싯은 못챙겨주기도 하거니와..그런대로 로알드달을 재밌어라 해서..독서하는 셈 치고 걍 듣기만 하고,,앤드류 로스트를 읽기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권정도...
이거 조금 저거 조금 하는게 너무 중구난방인듯 하죠...ㅠㅠ
어쩌다 보니 이렇게 하고 있는데...아이 스탈이 일단 하고 싶은 걸 해야 하고,,,제가 던져주는 것 중에서 지가 맘에 들면 우야튼 하고 있어서...이거이 맞는 길일까..의문을 품지만 어쨌든 가고 있습니다..
일단 건드려 주는 부분이 많으니 빠지는 것은 없을 듯하나..밀도 있게 공부가 되고 있는지는......움...중학교가서 생각해 보려 합니다...
글고 수학은..심플합니다...
5학년거 1학기최고수준과 2학기점프왕을 다시한번 보고 있습니다. 6학년 1학기 개념문제집을 병행하면서요..6학년 것을 진행해보고..언제쯤 중학교 것을 예습할 수 있을지는 내년에 진행해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작년까지는 교과서를 하게 했었는데,,,아이가 자란 것인지 교과서가 올해는 좀 만만해 보입니다...ㅎㅎㅎ 요놈은 교과서면 교과서 응용이면 응용 심화면 심화..중 실수가 잦은 놈이거든요..아주 어처구니 없는 실수내지 딴세상...올해 들어서는 발이 살짝 지면에 닿은 듯하기도 합니다..그거이..아이에게 좋은 건지 어떤 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ㅜㅜ
글고 벨벳님 덕분에..신문을 어떻게 할지 가닥이 잡혀 일주일에 한두번 신문을 하고 있습니다..예전에 스크랩만 무의미하게 했었는데..추천해 주신 책 등을 활용하여 훨씬 더 활동이 다양해 졌습니다.
벨벳님께 무한 감사드려요 다시 꾸우벅~
글타해도...제가 꼼꼼히 봐주지 못해 다 아이 혼자 하는 거라...아이가 하는 공부와 활동에 대한 질은...솔직히 회의적입니다....
아이가 나타내는 아웃풋이 사실 그리 내실있지는 않거덩요...
그래도 그냥 고고...열심히 하고 있는 큰 놈,,,이렇게라도 하는 걸 보면 나중에 굶어죽지는 않을거라 믿어요..^^
글고 울 둘째넘...아들넘..아들은 참 엄마 마음을 요상하게 합니다...
이 어린 녀석에게 슬며시 의지하기도 하고,,,,그 의젓함에 가슴 설레기도 하고...
지 필요할때만 엄마 찾는 것이 괘씸해서 심술부리기도 하고,,,그러다가도 남자의 본능인 건지 약한 모습에 대해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엄마가 이번 가정사로 많이 힘들어하고 울때...큰놈은 함께 울고 겁을 먹었는데 이녀석은 저를 다독입니다...여덟살인 놈이 말입니다...
아..아들이란 이런 걸까요?? ㅎㅎ흠 아들 없으신 분덜 어쩌나...ㅋㅋㅋ
조작활동만 빼고 모든 것이 느린 아들이라..수학도 담임샘이 공부좀 시키라해서 , 익힘책을 너무 늦게 푼다고 구박을 먹어서..뉘늦게 2학기 개념문제집 겨우 풀고 보니..1학기것도 잘 모르는 것 같아, 1학기,2학기 문제집을 함께 풀고 있고..아마 겨울방학내내 풀어야 할 듯 합니다.^^;; 2학년 것 예습은 ...저도 모르겠습니다...아들이 해야할 때를 알려 주겠지요...ㅎㅎ
영어는 큰 놈이 했던 싸이트워드를 2학기내내 하고,,요새 겨우 오알티 1단계 들어가서 읽기를 시키고 있습니다...뭘 알아서 읽는게 아니라..
이건 큰 놈 했을때 썼던 방식인데 효과가 있었네요...
알파벳 겨우 떼고 싸이트워드나 오알티 같이 얇고 글자 적은 것을 거의 외우게끔 읽어주고 듣게 해서 그것을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몇번이나 반복을 합니다..거의 외우다시피해서 통과하는데 이렇게 해서 파닉스같은 것을 했던 거 같습니다. 파닉스를 따로 짚어주거나 하는 방법을 몰라서 통째로 외워읽게 하는 거지요..무식하기도 하지만...시간없고 방법모르는 직장맘에겐 가장 손쉬운 방법이었던 듯 합니다..우야튼 글케 해서 큰 놈이 영어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으니..작은 놈도 한번 이 방법으로 가보려구요...음..다른 방법이 있어도..못할 거 같긴합니다...ㅜㅜ
겨우 고거 네다섯권 읽은 후, 아서 어드벤쳐를 한 권 듣기 합니다..
프로기나 아서 스타터를 했으면 좋겠는데,,더 어릴적이 많이 보고 읽어 주었던 것이라 식상한지 안보려고 해서..걍 지가 그걸로 골라오니 그걸로 한번 들은 후 끝입니다.
아서 디비디 덕에 이 책을 골라오지 싶기도 하구요..
글고 누나랑 신문 조금 하고,,,끝인데,,,이녀석은 당췌 따라 오란다고 오는 녀석이 아니라..걍 지한테 맞춰주고 있습니다..왠지 둘째는 그게 되잖슴까...^^;;;;
이상...누가 물어보도 않은 그간의 시간들....좀 있다 휴대폰으로 사진 첨가 해보고 안되면 이대로...
일상 보고합니다..
어떻게 굴러가든..효율적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꾸려가는 이 모든 것중 많은 것들이...쑥을 통해서 얻었고 앞으로 계속될 것이므로...쑥에 빚갚는 마음으로 이 크리스마스 이브에,,,사무실에 눌러앉아..(다들 여행간듯 휴가인디...^^;;;) 긴 글 올립니다.
안고 가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인생이 늘 이렇게 굴러왔듯...앞으로도 이렇게 굴러갈 확률이대부분이므로...무사히 밝은 얼굴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참 저의 큰 놈 클스마스선물은 시계와 도자기소꿉세트입니다(다 큰놈이 이런게 갖고 싶다네요..ㅋ) 글고 둘째는 해리포터의 마법지팡이와 레고입니다.
여러분덜은 뭘 준비하셨는지 귀띔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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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숙제검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