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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어떠셨나요?
엄마의 계획대로 착착 따라와 주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하셨나요?
한 이틀은 열심히 하더니 점점 귀찮아하고 뺀질거리는 거 봐주느라 속에 불이 나셨나요?
레벌업방에 큰아이가 중학생인 선배맘들도 계시고 여러 고수맘들도 계셔서
민망하지만 ^^;; 예비초등이나 저학년인데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어
방지기로써의 의무감으로 ㅎㅎ부족하지만 저의 경험을 나눌까 합니다.
<그림책과 리더스단계의 친구들>
집듣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이때 제일 좋은 집듣은 엄마의 읽어주기 입니다.
엄마와 같이 글자를 손으로 짚으며 읽기를 꾸준히 하면
듣기와 읽기가 같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놀거나 밥먹을때 시간 날때마다 같이 읽은 책의 씨디를 틀어주면 그게 흘듣이죠
자극적이지 않은 좋은 디비디를 많이 보여주세요..
시력이 걱정되시면 짧게 보여주시고 소리만 따로 흘듣을 많이 해주세요.
아직 어릴때는 집듣이나 묵독으로는 시간의 임계량을 채우기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디비디로 그 틈을 매꾸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쉬운 길이기도 해요..
저희 큰애가 7살에 영어 씨디를 틀면 방에 문닫고 들어가 버렸었답니다.ㅠㅠ
그때 4살 동생을 붙잡고 씨디 틀어놀고 노래도 부르고 침대에서 점프도 하고
하다보니 슬그머니 옆에 와서 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은 책 이전에 노래나 엄마와 하는 놀이로 재밌게 접근해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지금도 그때의 책을 보면
"엄마 우리 그때 침대에서 같이 점프했지..치타처럼 뛰어 다녔지..도형찾기 게임도 했었는데.."
하며 즐거웠다고 ...말해 주더라구요..
아이들과의 행복했었던 일주일..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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