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1월에 찍은 아이의 story telling동영상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로 자랑할 수준의 실력은 아닙니다.
찍을당시는 공개를 염두에 두지 않은터라 아이 머리는 빗질도 안되있고..
저기 뒤에 보이는 저 노란 요의 정체는....
네. 방수요가 맞습니다..ㅠ.ㅠ(읽기독립은 되었으나 잠자리독립은 아직 --;;)
저 story telling은 생각나는데로 떠드는거라, 내용과 주인공은그때그때 달라질지언정.
모든 story telling은 once upon a time으로 시작되어. the end로 귀결됩니다.
내세울 실력이 안되는 동영상을 올린 이유는
앞서 올린, reading 동영상과과 speaking실력사이에 gap이 있음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단기간에 reading은 빨리 올라왔지만,
기간이 짧았고, 엄마의 speaking이 딸리는 만큼 speaking에서의 성과는 아직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speaking을 늘리는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글읽기과 쓰기독립 과정 먼저 짧게 설명드리자면...
여기엔 behind story가 있습니다.
저희가 결혼초 주말부부를 하고있던 터라, 아이는 두돌까지 지방의 친정에서 키워졌습니다.
두돌에 주말부부를 청산하고 아이를 데리고 왔을때
아이가 밥을 너무 안먹어서, 저녁마다 퇴근해서 두시간씩 숟가락들고 따라다니며 먹이는게
저에겐 너무 고된 일과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가,쥬니버니, 야후 꾸러기니 이런 사이트에 동화나 동요를 틀어놓으면
거기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입에 떠먹여주는걸 오물딱오물딱 잘 받아먹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한두시간 걸릴 저녁식사가 20-30분에 해결되니
미디어의의 유해성 논란을 떠나 당장 내몸이 편하니 거기에 앉혀놓고 밥을 먹이게 되더군요.
몇일을 그러다,
이왕 보여주는거, 뭔가 득이될만한 사이트를 보여주자 싶어서
한글 학습 사이트인 아OO를 2만5천원을 들여 한달 결제를 했습니다.
(이사이트 한달 결제가 저희집 사교육의 처음이자 마지막였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끝나고 25개월째 들어서자 아이는 모든 낱자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녁도 그후론 저희와 같이 먹게 되어, 컴앞에 않히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분명 글자는 모두 읽을수 있음에도, 책 읽어주는것은 좋아함에도,
그후로 네돌이 되는 작년초까지 아이는 직접 책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해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속도가 안나니 갑갑해서 그랬을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책은 꾸준히 대여해서 읽어주었습니다.
저희 집 한글독서의 모토는, '한권 사줄 비용으로 열권 빌려읽히자'입니다.^^
그리하여 저희집에 상주하고 있는 한글책은,
예나 지금이나 4만5천원짜리 오로라 세계명작 한질과 구름빵,무지개물고기같은 단행본 일이십권정도...
(좋게 말하면 알뜰맘. 바꾸어 말하면 심한 짠순이 되겠습니다..--;;)
아무튼 아이북랜드니, 웅진북클럽. 리브피아등에서, 한달 일이만원의 비용을 투자하여
장르 따지지 않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을 쭉 빌려서 읽혀주었습니다.
2년간의 독서인풋끝에 자발적인, 읽기. 쓰기 독립이 시작된후
작년 여름 7월경부터 본격적인 엄마표 엉어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엄마표 영어진행기를 적기에 앞서.
아무리 놀이로 가장을 하더라도
우리는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
엄마표의 목적이, 어느정도는 교육과 학습에 있음은 부인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단정적이었나요...
엄마입장에선 학습적인 목적이 숨어있을지언정
아이의 눈높이에서만큼은 그것이 학습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접근시키기 위해
지난 8개월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고민에 고민을 하고 수정을 거듭했습니다.
일단 저희 딸의 특성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좋아하고 분야엔 나이에 비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관심없는 분야엔, 심드렁한 정도를 넘어 산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아이입니다.
지난번 올린, 영어마을 원어민체험수업에서 벌렁 드러누운 아이사진 기억하시는분 계시는지요...
그런 아이입니다.........
딸래미의 일과는,
저희가 출근 준비를 다 끝낸 8시에 일어나서
30분간, little einstain이나 super why를 보며 아침을 먹고 옷을 입고 어린이집을 갑니다.
오후 4시경, 육아와 가사를 일부 도와주시는 동네 아주머니가 어린이집에서 데리고나온후
6시경까지 단지내놀이터에서,또래 아무나와 신나게 놀다 들어옵니다...
(올해부턴 어린이집이 단지내 병설로 바뀌는 차이는 있습니다)
6시경부터 저희가 귀가하는 7시반전후까지,
아주머니가, 청소나 빨래를 하시는 동안, 아이는 혼자서 한글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며 놉니다.
7시반에 제가 귀가한 후로 11시에 잠이 들때까지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한두시간 자는터라 취침이 늦습니다)
이 3시간반사이에 약2시간정도의 엄마표가 분배가 됩니다.
저희집은 일체의 사교육이 없는데신
그 비용으로 가사는 동네도우미의 도움을 받습니다.
직장다니며, 육아에,아이교육에, 가사까지 완벽히 해내시는 슈퍼맘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희집은 가장 자신없고 소모적인 가사는 외부의 도움으로 해결했습니다.
저희집 엄마표영어는 아주 단순합니다.
1. 만화DVD 즐겨보기.
2. 책 즐겨읽기
3. 기타(story telling, activity) 즐기기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노곤한 일과를 마무리 하며, 드라마를 보거나, 재밌는 책 들고 뒹굴거나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집중듣기니 흘려듣기, 단어외우기, 파닉스공부하기 이런건 없습니다.
5살짜리 잡고 이런걸 시키기도.. 또 시킨다고 앉아서 할 아이도 아닙니다..
앞서 올린 사진에서 보셨다시피....ㅠ.ㅠ
에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바로 위의 엄마표영어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진행기를 곧 올리겠습니다......
각론을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총론만 길어저서
용두사미가 될까봐 걱정이네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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