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방>#여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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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ebies를 아시나요?

영국대표 어린이 방송채널인데 우리나라의 EBS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찰리와 롤라같은 만화도 해주지만 여러 영유아용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요..

어린이 대상이니 말도 또박또박 천천히 해주고 영국식 특유의 억양도 좋구요..

출연자들도 거의 취학전이나 저학년 어린이들이라 내용도 도움이 되고

아이들의 취향에도 잘 맞았어요..

지금은 애들이 자라서 디즈니주니어 채널을 더 사랑하시어 잘 안보지만

아이들 어릴때 좋아했던 프로그램 몇개 소개할까해요..

꼭 티비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유튜브의 은혜가 널리 퍼져있으니

구하실수 있을거예요 ^^

그전에는 여기로 들어가서 게임도 하고 할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가니

잘 안되네요..

*Nina&The neurons

어린이용 과학 프로그램이예요..

5가지 뉴런이 니나를 도와주는데 바로 오감을 말하죠.
질문을 접수한 니나는 time to get to work~ 하면서 5가지 뉴런을 부릅니다.

그중에 하나가 선택되어 미션을 해결하는 식으로 진행돼요

단순한 자연현상부터 간단한 화학작용..그리고 큰애가 신기해했던 물리와

기계공학적인 부분까지 쉽지만 대충 재미로만 때우지 않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니나와 진행이 참 좋았어요..

*Mr.maker

우리 둘째의 완소프로그램 ^^

미스터메이커 아저씨를 보고 있으면 정말 재능이라는건 타고 나는구나..깨닫게 됩니다..

종이 몇번 접고 색칠 쓱쓱 하면 우주가 되고 바다에서 고래가 점프하고..

이 프로그램이 좋았던 부분은 반으로 접어라,구멍을 뚫어라,이 실의 끝과 끝을 연결해라등의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지만 막상 말할려면 생각이 안나는 문장들을 반복적으로 듣고 익힐수 있어요..

물론 방송이 끝나고 나면 갑자기 아이스크림막대 10개를 구해내라는 아이들의 땡깡을

달래야 할때도 있었지만요 ^^

*Andy's dinosaur adventures

아래 사진의 아저씨가 앤디인데요..

좀 많이 덜렁되다보니 전시실의 유물들을 파손시키거나 심지어 잃어버리기도 해요..

없어진 전시물을 찾아 타임머신시계를 타고 공룡시대로 돌아가

그 당시의 풀이나 공룡뼈등 ..을 박물관시간에 맞게 구해오는 이야기예요~

요즘 보니 이 아저씨가 같은 포맷으로 밀림에도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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