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빠삭입니다.
2주 전쯤에....부산으로 이사를 해서...지금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요.^^
제가 전에는 강릉에서 살았는데, 지방이서서..그런가,
관광지로는 좋지만, 교육적으로는...문화적 환경이 많이 미약했어요.
다만..한 가지 좋은건...
평생교육도시로 선정되어...투자가 많아져...
도서관이..작은 도서관 포함하여...5군데에...
더 생길예정이어서....
도서관 이용만큼은...너무나 좋았었죠.
하지만, 빠삭이 올해 7세가 되면서...초등 입학을 준비함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일단...초등 입학을 하면...내리~~6년을 강릉에 살아야하는데...
어디에서 첫발을 내딛어야 할까....심각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결정한 것이...
일단....저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부산 시댁으로 끼여들어가...
1년간 취학 준비를 시키는것이었죠...
남들은....외국가서..기러기생활한다지만...
저희는...강릉과 부산 사이에...기러기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쉽지않은 결정을...하기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감당하기 버거운 스트레스의 무게가...장난이 아닙니다.
강릉이 되었건...저~~~기 어딘가 산골 오지 마을이 되었건....
지 하기 나름이고....그 어디에서도 할 놈은....명문대 가고...성공하겠지만....
내가 20여년 가까이 교육시키고...
아이또한 양육되어질...곳을 선택하는데 있어....
저만의 소신을 쉽게...굽히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제가..경제적으로 좀 ..넉넉~~하여, 맘먹은대로..각지로 아이들 데리고 다니고...
원하는 체험을 많이 해 줄 수 있다면...그냥....강릉에 있어도 상관었었겠지요...^^
어쨌든.....그렇게....
아이들과 저의 책과, 옷만 한 차 싣고...시대에 들어와....
오늘...두 아이 유치원 입학식...치뤘습니다.
둘째는 네 살인데...5세반에...끼워 넣었죠~~이왕이면...형제가 함께 다니는 것이 ...좋을 듯..하여~~^^
아니 근데....무스 사립 유치원이....그리도 비싼가요..?? ㅋㅋㅋ
영어 유치원도 아닌데...
둘이 보내는데....130여만 원이 들었습니다.
현금으로 맞추느라...남편이랑....무쟈게...말싸움하고....에고에고....^^
전에는 ...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보내서....병설보다 더 싸게 보냈는데...
정신이 몽롱했죠~~
지난 2주간...부산와서 제가 한 건...
유치원 알아보고....
마트, 아울렛,백화점....문화센타 돌며....수업 스케줄....모으고....
주변의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정보...체크하고,
서점 위치 파악하고....
그밖의 운동시킬만한 데...수소문하고,,,찾아가보고....
뭐...그런것들했는데...
새로운 환경이다보니...아직 우리 동네같지 않고....
낯설어...괜히...버스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보구....뭐 그럽니다 .
어제는..부산에 오픈한 국애최대 규모 백화점에서...
오픈 기념으로....명사초청 강의들을 하는데....
제가 무척이나 감명깊게 읽었던...
<놀면서 익히는 10살 전 꿀맛교육>의 저자,,,최연숙씨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서너 번....읽었기에....
강연 내용 거의가...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존경하는 분의 강연을 듣는다는 게...신기하더군요...^^
어촌에서....노가리 까시는 어머니가, 초등학교 1학녀때부터...
방과후에...업장에서....그날 배운 내용..일일이...말로 확인하시고..
아침에는...일찍 깨워..찬물로 세수시킨 후에...받아쓰기를 시켜 하교를 보냈다는 얘기....
시험 전에는...잘보라는 말은 단 한마디 안하시고...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식혜와 고등어 자반을...해놓고 기다리셔서....
왠지...잘보고 와야..엄마가 좋아할 것 같은 맘에...
더 열심히 했었다는...얘기.....
결국은....자신의 교육 신념이...
어머니가 보여주신 교육 신념이었다는 얘기....
등등의 ..가슴 뭉클한 강여을 들은 후에....
참 많은 생가을 했답니다 ^^
몇 주 후에는...그 유명한...
미 명문대 10곳 동시 합격..박원희 어머니..
이가희씨의 강연이 있는데.....
벌써부터 가슴이 쿵쾅됩니다. ^^
제 초기 교육 신념을 자리잡게 한 장본인이거든요 ㅋㅋㅋㅋ
그 얘긴..그 때 풀어볼게요~~~
음....그리고, 개인적으로 한 가지...드는 생각이..
교육시키는 분위기도...참 상대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지역 범위가 좀 넓어지다보니.....
더 많은 사람...그러니까...
전보다 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엄마표...보다는....
기관을 통한...교육에 대한 관시미...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엄마표든...기관이든....모두 개인적인것이니...
지역을 운운할게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을 수록....뭐랄까...
군중심리같은 것에 많이 쏠릴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는거죠~~
그야말로 지멋대로...교육시켰던...저,
괜히...소심해져서...혼자 깨갱깨갱..했죠 뭐 ^^
드디어 다음 주부터는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금년 한 해동안의 ....근사한~~^^ 마인드 맵을 ...그려야 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얼마 전에...퀴즈 프로그램에서...11살 초등학생이...퀴즈 달인 된거 보시고...
벌써부터...11살되면...우리 빠삭이도 그렇게 되야 할 것처럼 기대하시는..우리 시아버님~~!! ^^
너무 영재스러워도...평범한 사회생활 힘들다고....말끝 흐려봅니다만..(제가)...
시댁에 껴서 사는동안은...모든걸.....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씩씩하게 사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사 후...지금까지....애덜...체계잡는다고...죽을 똥 살똥 ~~~하고 있는데....
그것또한..과제입니다.
믿는 구석이 생겨서인지....애덜이 말을 안듣고...
텔레비젼 앞에 붙어 살고...뭐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예상한 바이지만서도....뚜껑이 열려서....돌아가시겠더군요 ㅋㅋㅋ
하지만...조부모와의 생활속에서...인성과 예절은,,,배우리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지난 3월 1일...부산의 한 미술관에서 하루 무료 무료 개방을 하여...
아싸~~~잘됐다 싶어, 시집 안 간 고모를 대동하여, 어머니를 모시고,,,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유료여도...얼마 안하지만...
부산 와서 ...처음으로...누리는 무료의 문화 혜택이라....아주 기쁜 마음으로....다녀왔죠...^^
얼마 있으면....컨벤션 센터에서...화랑 미술제를 여는데....거기도 가봐야겠지요...??? ^^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많이 외로워서...
쑥에 글 남겨봅니다.
공감하시면...한 번 씨익~~~웃어주시와요~~~~^^
담엔..컨텐츠로 다시 돌아올것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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