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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튼튼 vs 신기한 영어나라

  • 수원맘
  • |
  • 2009-03-19
4

5세 아들 영어 시작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프뢰벨 마더구스를 했었는데, 선생님이 발음이 안 좋은데다가 너무 어려서 아이랑 잘 지내질 못 하더라구요. 5개월 하다가 때려 치웠는데..프뢰벨 판매 담당자 말이 프뢰벨은 영어 전문이 아니라..이러면서 말을 흐립니다. 교재 팔 때는 좋다고만 얘기하더니..특히 수원쪽에 잘 하는 선생님 구하기 힘들다고..-_-

 

여기저기 들은 바로는 튼튼을 많이 하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교재+수업비가 만만치 않은거 같네요. 마침 옆집 아주머니가 한솔 판매사원이신데 한솔이 좋다고 그러시고, 영어 나오는 신기하게 생긴 기계를 가져오셔서 아이들을 유혹하시네요.. 울 아이들이 옆집 아주머니만 오시면 핸드백만 뒤집니다..ㅠㅠ

 

일주일에 이십분 수업하는게 큰 도움이 되겠냐고 했더니, 큰 도움이 된다고 하시고, 다들 자기 회사 선생님은 다 잘한다고, 그중에서 특히 더 잘하는 선생님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엄마표와 같이 병행해야하는건지, 영유로 가야하는건지..

경험 많으신 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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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우엄마
  • |
  • 2009-03-21 10:35
답댓글

저는 6세 아들, 튼튼 중고로 1단계 1~3 정도 시작했고요,

이웃집은 33개월 아들, 한솔 1단계 3월부터 시작했어요.

 

어제 가서 보니까 이웃집 엄마는 일단 한솔 넘 좋대요.

그 신기한 펜을 그림에 갖다 대기만 해도 소리가 나오니까 아이들이 수시로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전체 단계가 튼튼보다 짧아서(?) 비용면에서도 적게 들고

선생님도 수업 넘 재밌게 하셔서 아이가 넘 좋아한대요.

제가 봐도 아주 괜찮아 보였어요.

 

그리고 튼튼하는 저는, 중고로 샀더니 활용집이 없어서..제가 코팅해서 미니북도 만드는 등 노력과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들고요. 엄마가 가르치니까 요놈이 긴장감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워요.

그러나 보람은 있어요.ㅎㅎ

튼튼 체험 수업도 두 번 받아봤는데, 꽤 괜찮았었어요.

선생님들도 발음 좋았고 적극적이고 재밌게 수업했었고요.

튼튼 가입하려고 맘 딱 먹었던 찰나에...'엄마표'를 알게 되어서, 무모하지만...해보기로 결심.ㅋ

 

저는, 영어도 기초부터 '통문장'으로 접근하는게 맘에 들어서 '튼튼'을 선택했더랬어요.

한솔은 단어 위주더라구요. 단어 먼저 하다가 통문장으로 발전하니까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건 엄마의 가치관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이웃집에 놀러갔다가 느낀 점은

저희 아이는 그 낱말 소리가 나는 신기한 펜에 흥미가 별로 없더라구요.

처음에 두 번 정도 해보더니 금방 딴 짓을 - -;;;;

 

그래서 느낀점은, 5~6세 이상은 '튼튼'이 좋은 것 같고

24~36개월 정도 아이들은 '한솔'이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또 다르구요.

 

어쨌든, 엄마가 '통문장' vs '낱말'...'테잎vs매직펜' 을 먼저 선택하시고

선택한 교재로 꾸준히.........밀어부치는게 제일 좋은 듯해요.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본 교재 외에도...다양하게 들려주고 활용하는게 관건인 것 같네요.^^

에고, 도움이 되셨는지..뻔한 소리만 한 것 같아서 부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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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든
  • |
  • 2009-03-20 12:54
답댓글

제가 방문선생님 이력을 알 수 없으나 전문적인 언어를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유아들과 간단한 대화하며 교재 확인차 집어주는 수업에 그리 많은 실력이 필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런 수업을 받으시려면 엄마의 각오가 필요한듯 합니다.

선생님은 단지 일주일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느냐의 확인하는 시간이고 아이들의 사기를 올려주는 열할일 뿐이예요.  방문수업을 하셔도 집에서 엄마가 일주일동안 보람차게 보내셔야한다는 말인데요. 그게 어렵지요.

엄마 혼자하면서 맘을 굳게 먹고 독하게 진도나갈 자신이 없다면 선생님과 같이 진도를 나가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방문선생님께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시되 아이를 다독여주고 끌어주는 역량이 있으신분인가를 보는게 더 좋을것같아요. 실력이야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요.

저는 2년정도 했었는데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가격에 비해 결과가 많지 않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저는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결론은 어떤걸 선택하시든 엄마가 같이 해줄 수 밖에 없다는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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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베티
  • |
  • 2009-03-20 07:45
답댓글

한솔 테스트 수업 받아봤는데요, 첨에만 그런건지 몰라도 단어 중심이라 전 싫었어요. 튼튼이 통문장 외우기라 더 좋을 것 같아요. 재밌는 기계때문에 아이가 현혹되긴 하지만 전 그 기계음도 싫었고요.

영유는 안 보내봤지만 엄마가 같이 열심히 집에서 하지 않는 아이는 실력이 별로던데요?

영유던 튼튼이던 엄마의 몫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문 선생----> 발음 좋고 영어 잘 하는 사람이 왜 그 일을 하겠습니까?

결론 =

튼튼 중고 사서 엄마랑 하시던지

경제적으로 전혀 부담이 안 가시면

영유를 보내고 엄마랑 예습 복습을 열심히 하시던지 둘 중 하나로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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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맘
  • |
  • 2009-03-20 12:37
와,,님 정말 명쾌한 답변이네요.
알면서도 자꾸만 고민한게 되네요. 엄마표로 잘해줄 자신이 없는거 같애요..제가 의지박약이라..
여기서 다시 한번 맘 다잡아 봅니다. 열심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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