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 아직 두돌이 안됐습니다.
영어는 별 관심이 없었고, 못하기도 했고요. 대학 전공은 일어였습니다.
항상 영어공부해야지 하고 맘 속에 무거운 숙제로 남겨두고 있었는데, 아이가 있으니 그게 아니네요.
영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니 꼭 해야겠어요.
그래서 동화책 읽어주고 영어 노래불러주는 정도 입니다.
나중에 엄마표하고 싶어 나름 베이직그래머 보고 있어요.
발음은 엉망이죠. 전공이 일어이다 보니 변명같지만 가끔은 일본사람이 영어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 영어 하나는 잘하게 하고 싶어요. 어처럼 스트레스 안받게!!!
아는 언니가 영어강사 인데요. 발음 무지 좋죠.
제가 발음 안좋은 제 고민을 얘기하니, 한마디로 영어동화책 읽어주지 말라고 합니다.
저처럼 된다고요.
저는 저의 발음은 엉망이지만, 듣기도 같이 병행해서 하면 결국 올바른 발음대로 된다고 하니,
언니는 아니라고 하네요.
만약에 엉터리 일본어발음으로 아이한테 가르친다고 생각해보라고.........ㅠㅠ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언제가 발음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의 글에 그래도 많이 읽어주고 듣기도 많이해주면 결국에 아이 발음도 좋아진다는 댓글들을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자신감얻어서 읽어주고 있었는데, 언니의 말을 들으니 그 말이 맞는것 같아.
힘이 쫙.......빠집니다.
정말 저처럼 발음 빵점인 엄마는 테입만 들려주고, 절대로 책을 읽어주지 말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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