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이 영어 서적 검색하려고 여기저기 들락거리는데 쇼크까지는 아닌데 좀 당황스럽습니다.
아이들의 그 좋은 이름들을 놔두고 전혀 상관 없는 영어 이름을 대부분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살다보니 아시아,유럽,미주등지에서 근 15년을 살아오고 있는데 제가 직접 느끼기엔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일수록 영어 이름을 붙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오래전에 영어 학원에서 너도 하나 만들라고 해서 여전히 사용중입니다.
당시에 누가 이런 말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꾸준히 듭니다.
저 또한 너무 오랫동안 그 시작부터 좋지 않았던 "영어이름 만들기"에 희생 됐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여러 일본 친구들을 만나보면 그 누구도 자신의 이름 이외에 영어 이름을 만들지 않습니다. (물론 미주 지역에서 자란 교포 제외하고요)
다케시, 요코, 나카다, 히로코...
그 유명한 박지성이 박스티븐이나
김연아가 신데렐라김 이면 이 얼마나;;; ㅎㅎㅎ
박찬호,추신수, 류현진,반기문.... 그 누구하나 한글이름 사용해서 손해 본 사람 없습니다.
엘리자베스가 너무 길어서 리즈로 부르거나 그런식이라면 모를까
이유없는 아이들 영어 이름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성인이 되고 해외에 나가서 꿈을 펼칠때 자신의 주변의 친구들은
전부 자신의 이름을 사랑하고 자신의 본 이름을 자랑스럽게 사용하는데 자기 혼자 상관도 없는
이름을 사용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주제 넘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영어를 배울때 누가 이런 말을 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도 겪지 않게 해주세요.
박지성, 김연아, 박찬호, 류현진 전부 너무 좋지 않나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Avengers]#4 ANT-MEN 숙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