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Annie

학교에 다녀온 소피아가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혼자 중얼중얼하길래 기분 좋은가보다 했지요~

자꾸 tomorrow~ tomorrow~하길래 궁금하여 물어보니 담임쌤이 좋은노래라며 반 아이들에게

가사를 적어서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내용도 좋고 해서 알아보니 영화 애니(annie)로 1982년 뮤지컬 코미디 영화로 존 휴스턴이 감독을 맡아, 그 후 뮤지컬로 제작되어 지끔까지 우리가까이 있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영화 애니의 줄거리는 미국 대공항당시 억만장자 워벅스가 시립 아동 보호소를 찾아와

크리스마스 휴가를 같이 보낼 아이를 찾다가 애니를 만나게 되고 좌충우돌 하면서 감동과 웃음을

주는 내용 입니다. 결국 애니의 가족을 찾아주려던 워벅스가 애니를 입양하게 된다는 결말입니다.

애니의 인생역전 스토리라고 말할수있네요~^^

고아원에서 구박당하며 고된 하루를 보내면서도 애니는 언젠가는 부모를 만날수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냅니다.

순수한 애니의 희망이 주위사람들을 변화시켜가고 이러한 변화는 애니의 삶이 행복해지도록 돕는 윤활유같은 역할을 하게 되지요.

영화의 주된 키워드인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지요. 절망속에서 희망을 그려낸 아름다운 곡!

이런 좋은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자 담임쌤이 직접 타이핑하고 해석도해서 주셨다고하니

저는 너무 감동이더라고요.

3학년 아이들에게 뭐 그리 큰걸 바라겠나 싶지만 나름 선생님게서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키워드를 남겨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받아와서 흥얼거리니 기특하기도 하고요^^

아이가 물었습니다. " 엄마 나의 내일도 희망이 가득하겠지?"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그럼~우리 이쁜딸 내일도 희망으로 가득차 있지^^"

앞으로 좋은생각 많이 하고 노력하면 좋은일만 생길거야~

주말엔 영화다운받아서 같이 봐야겠습니다^^

유듀브 동영상을 올리진 못하고 주소복사해 드려요.

가사도작성해서 첨부해 드려요.

네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