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려 있지 않아서 감히 제가 열어보아요~
오늘 아침, 눈 부신 오월 햇살에 기분이 상쾌해요. 긴 연휴 지나고 모든 스케줄 취소한 후 홀로 맞는 아침 시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좋고 컴 옆에 둔 차(tea)도 좋고. 이 공기, 소중하고 좋네요.
지난 주 내내 저는 아이의 일주일간 스케줄에 대해 생각했어요. 초등1학년이라 학습 관련 학원은 보내고 있지 않지만, 수영이니 바이올린이니 하면서 예체능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좀 빡빡하게 보내요. 문득 바쁜 아이에게 미안하더라구요. 물론 아이가 하고 싶다고는 하지만, 그 속에는 엄마 마음에 대한 배려도 있다는 걸 알기에, 아이 마음과 제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 보고 있어요. 아이에게 '멍~' 때리는 시간을 좀 더 줘야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오늘도 계속 고민할 것 같아요.
육아서 읽으면서 이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네요.
자, 이제 1시간 있으면 아이 하교할 시간, 집안 청소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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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숙제검사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