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션이에게 영어를 접해줘야겠다~라고 맘 먹은 시기는 15개월때였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나름 일찍접해줬던 것 같은데..
주변에 태교부터 영어로 시작한 사람들이 무진장 많았길래..
너무 늦은게 아닌가 마음만 급급했었지요.
그런데 이제 생각해보니..아닌 것 같아요^^
충분히 받아들이고 거부감없이 진행되는 거 보면요~
최소 두돌전에 시작하심 거부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두돌 이후라도 조바심내지 마시구요~
언제까지나 제 아이의 경험담이거든요.
늦었다고 할때가 젤 빠르다 하지 않아요? ^^
제 경우, 언제까지나 엄마표이기에..
울 션이의 영어진행은 너무나 더디고 진도(?)도 안나갔지요.
엄마가 워낙에 귀차니즘이고 영어꽝이라서요 ㅋㅋ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어찌보면 자랑처럼 느껴질수 있겠으나,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니고..(사실 자랑이라고도 하기엔ㅋㅋ)
처음 시작하시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에요!
힘내시라궁...
한국어는 18개월 이후 차츰차츰 늘더니...
지금은 정말 말을 잘하는 편이구요.
영어는 첫마디가 no~로 시작해서..^^
드라마를 보다가 어떤 아줌마가 우니까 "mommy is crying"이라고 첫 표현아웃풋을 해주었어요.
이때 넘넘 감동이었고 놀라웠어요
단순히 암기아웃풋이 아니었으니까요.
현 30개월.
울 션이 간단한 문장으로 된 건 아웃풋이되네요.
"I want to taking a bath / play"
"I don't want to"
"I'm making the cookies"
"It is ~~" 등등..
사물명사 외에 날씨, 간단한 형용사등등 표현하네요.
15개월때..
부리나케 입소문 좋은 프**마더구즈와 몬***스토리붐붐을 들였어요.
워낙에 단행본 고르고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전집으로 질렀는데.. 첫 선택치고 나름 괜찮았어요.
일단 마더구즈는 영어첫시작에 너무나 중요하다는걸 알고 있었고..
나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기에 꼭 들였구요.
혹시나 없으신 분들...꼭 프**가 아니더라도..저렴하고 괜찮은 마더구즈 넘 많더라구요
특히 위씽 추천...푸름이도 괜찮은거 같구요.
스토리붐붐은.. 창작+생활 고루 섞여있고..
베드타임빼고는 글밥도 적어 엄마가 부담없이 읽어주기 좋았어요.
아이도 넘 좋아했구요.
마더구즈 활용은.. 아이가 어리니까..먼저 음악과 책을 이용해서 접해주었구요
아직 저도 100%외운건 아니지만..80%정도는 엄마도 노래가사를 알고있어야해요.
꼭 집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라는 법이 없잖아요
외출할때도 생각나는 노래 같이 부르고~
음악과 책이 없어도 노래를 부르며.. 책속의 그림들도 떠올라보고..
아이가 넘 좋아합니다.
왠만큼 노래에 친숙해졌을때 비디오를 활용했구요
첫비디오라 그런지 아주아주잘봤어요
책과 똑같은 그림들이 나와 춤추고.. 언니오빠들이 나와서 춤추니 신기했던거지요^^
그리고..얼마전부터.. 문화센터로 마더구스 수업을 다니고 있어요
사실 의성어 의태어도 마니 포함되어있는데..
그런 부분도 배울수 있고..어떻게하면 더 잘놀아줄수 있나 배울수도 있어 넘 좋더라구요
수업은 좀 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활동적인 아이들은 지루해할수 있어요.
스토리붐붐은..
처음 활용을 어떻게 할지 몰라 읽어만 주었어요
라임부분은 마더구즈와 겹치는 부분이 있긴하나..
괜찮은 것 같구요.. 데이타임과 컨셉스토리를 젤 좋아했어요.
간단하면서도 스토리가 있어 읽어만 줘도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베드타임은 첨보는 긴~글밥에 엄마가 당황했지만..
씨디틀어놓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ㅎㅎ
자주 보니까.. 션이도 좋아하는 책이 생기고 하더라구요.
이후 책 속에 배운 내용을 역할놀이할때 이용하니 좋더라구요^^
19개월에 뭣도 모르고..
남들 들이길래 따라서 ort1+를 들였어요.
누군가는 읽기독립용이라고 하던데..
저같은 경우엔 넘넘 재밌는 그냥 책이던데요
사실 읽기독립용이라고 뭐 구별짓는게 별거 있나 싶어요..
울션이도 오알티덕분에.. 영어에 확~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특히나 마무리쯤 반전에 대한 유머도 이해하는 듯했구요.
요즘에는 한번 읽으면 30권은 기본으로 쭉 앉아서 읽는것 같아요.
23개월엔 넘 영어책을 안들여서..
어떤게 좋을까하다가..동사모를 알게되어 마이퍼스트북 2를 들였어요
후기를 보니 1보다 스토리도 있고..반응도 괜찮다고 해서 들였던 거에요
울 션인 오알티보다가 보게되어 그런지 그닥 반응이 크진 않았어요
하지만 꾸준히 들고 있는 책이기도 해요~
한두줄짜리 문장이라 역시 엄마가 읽어주기 편하구..
아이도 받아들이는데 별 문제 없었어요
27개월엔..
오알티를 넘 좋아해서 2단계를 들여서 열심히 읽어주고 있고
1+와마찬가지로 넘 좋아하네요~
28개월에도
왠지모를 부족함에 삼성영어동화(구 영어시작 레벨3,4단계)를 들였어요
역시 단행찾긴 귀찮고 저렴한걸 찾다보니..ㅋㅋ
아이는 좋아하는데 엄마스타일은 아닌것 같아요
넘 한국적인 냄새가 나는 영어라 할까요?
영어는 영어 다워야하는데..넘넘 교과서적으로 만들었더라구요
언제까지나 제 주관이에요^^
내용은 재밌긴 해요 특히나 울 딸 마녀나 마법사에 관심이있었는데..
그것과 관련된 책이 몇있어서 좋아하네요.
30개월인 요즘..
까이유 동영상을 보여주며..
흘려듣기도 해주고 있어요~
매일 듣고 보기에 션이도 저도 지겹긴하지만..
매일 듣고 보는것에 결과물은 조금씩 나오는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생활영어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선택한 것이에요.
넘 자극적인 영상도 아니구요.
이제 저도 까이유 공부좀 해보려구요^^
그리고 좀 지겨워서 다른 동영상도 하나 알아봐서 번갈아가며 보여줄 계획이랍니다.
틈틈히 노부영이나 단행본 들여서 보여줬어요
단행본 고르기도 후기하나하나 보고 들여야 해서 까다로웠지요^^
물론 실패한것도 있고 대박난것도 있어요~
단행본 50권정도 되구요..귀차니즘을 극복하여 단행본을 더 많이 들여야할것 같아요
솔직히 전집보다 단행본이 더 좋은게 많더라구요^^
영어도 한글처럼 다독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생활영어도 틈틈히 사용하여 대화해요..물론 몇 안되는 문장들이만요^^
많은 엄마들이 추천하시는 헬로우베이비 하이맘 이용했구요.
책을 읽힐때는 한국어책과 비율은 50%로 맞추려고 노력해요
한국어휘 능력이 확장이 되면..
영어도 반드시 따라가게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모국어가 한국어이기 때문에..
뭐든 한국어 기준으로 하구요~
저도 지금도 매일 아이 영어땜 고민하고 있는 맘이에요
길게 쓰긴햇으나 별 도움이 안되는 글인 것 같아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무안함을 감추며 올려봅니다.
처음 말씀드린데로..
엄마표영어 첫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쥐어드리고 싶어서요.
앞으로 갈길이 더 많지만..
넘 조급하게 가지 않으려고요.
아이 손 잡고 천천히 발맞추어 걸어보렵니다^^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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