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선행에 관해 질문을 드립니다.
공개적인 곳에 질문을 드림으로써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과 공감대 형성도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적어봅니다.
초등 1.2학년 때는 단원평가 점수부터 너무나 형편없어 이 녀석 완전히 내 머리를 닮아부렀구나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느리디 느린 아이였지만 특유의 끝기와 엉덩이 힘으로 초4까지는 집에서 문제집 풀면서 수학을 했습니다. 몇 권을 주던 무던히 해 내는 노력형이라 갈 수록 서서히 점수가 좋아지더니 초 5에 와서 수학에 아주 빠져 살더군요. 수학에 더 몰입하고자 영어학원을 1년을 쉬었습니다. 하니비님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글을 보고 또 바로 실행에 옮긴 것도 있고요..
초 5에는 어느 정도 학원 공부 양을 벅차하지 않을 것 같아 학원을 1년 보냈습니다.
1달 힘들어 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정말로 즐겁게 다니더라구요.. 그런데 이제 옮겨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그 학원이 1년 선행을 하는데 그 선행 정도에도 만족을 못하는 어머니믈도 계시고 여러가지 이유로 수강생이 늘지가 않아 적자로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소규모이지만 제학년 심화와 1년 정도 선행을 해 준다는 곳에 가서 테스트를 봤습니다.
이제 초6 올라가는데 초6 심화 문제와 중1 선행 문제 둘을 가지고 계시더니 중1 문제를 풀게 하는 것입니다.
중1은 1학기 함수까지 아주 기본적인 개념만 공부한 상태인데 중1 중간, 기말고사 정도의 필수문제를 주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문제를 봐도 잘 모르니 어느 수준인지도 파악을 못해 답답.. -_-
결과를 보신 후 , 원장님 왈, 아이가 중1 1하기 선행 했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개념부터 완벽히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하시더군요. 수학학원은 보통 이렇게 한 학년 뛰어 넘는 시험지로 테스트를 하나요?
제 학년 심화를 중심 축으로 잡고 하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나요?
고민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영어학원 1년 쉬었더니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수학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해보자 하면.. 느슨해 져서 거의 진도 자체가 안나갈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1. 그 정도 선행은 이해력이 좋은 아이들은 다 따라가니까 레벨에 연연하지 말고 최하단계에서부터
일단 다지기 하고 간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보내보는 것이 좋다.
2. 일단 자기 주도학습이 몸에 베어 있는 경우라면 개념서를 보며 스스로 선행 나가고 제학년 심화는
최상위같은 문제집으로 쭉ㅉㅉㅉㅉ쭉 나간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해보자~~하면 스스로 하루에 3_4시간도 수학에 투자하는 아이입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약간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긴장하며 공부하는 것도 즐기는 스타일이라 스스로 해보자고 하다가 학습량에서 절대량을 못채우고 실력이 점점 다운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어학원 1년 쉬었더니 그 여파는 엄청나더라구요. 예전에 알던 단어까지 모조리 다 잊어버리는 멘붕상황..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여기저기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고 저희 형님은 지금 대치동 사시는데 첫째가 고1되서 전화드릴때면 무슨무슨 설명회.. 많이 들어러 다니시드라구요. 전화통화가 힘들어요. -_-..
그래서 쑥에 긴급 요청드리는 거랍니다. ^^


쑥쑥몰
체험이벤트
















[Babee 2월 호] Fun in the 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