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승우맘님,.. 유혁이는 이제 22개월인데요.... 승우보다도 어린가요?? 비슷한 경우라서요. 유혁이가 가장 사랑하는 비디오는 뭐니뭐니 해도 "꼬꼬마 텔레토비"입니다. 텔레토비 비디오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엄마 욕심에 산지 얼마 안된 배고픈 애벌레를 봐주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꼬꼬마 텔레토비 대신 배고픈 애벌레 비디오를 넣게 되는데.. 유혁이는 거의 절망적인 울음이 섞인 목소리로 가장 불쌍하고 처절하게 외칩니다. "나나~~!!" 한편으로는 달래보기도 하고 이렇게 많이 보면 안된다며 윽박도 질러봤지만 유혁이의 나나 사랑의 마음을 꺽을수는 없었죠.. 아이가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의 비디오를 보는 시야가 조금씩 넓어져 가고 있다는것이 느껴지더군요,.. 3개월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에는 거의 텔레토비만 봤고 가끔씩 애벌레나 hungry bear 등을 안배해서 보여주었죠..그리고 그림책 비디오의 경우는 그림책을 사서 함께 보여 주면서 "어머,, 저 비디오에 배고픈 애벌레가 나왔네.. 우리 그림책에도 똑같은것이 있는데..혹은 the very quiet cricket이 나왔네.."하면서 관심을 서서히 옮길수 있도록 해보았죠.. 그러더니 어느순간부터 the very hungry caterpilla-> the big hungry bear->where the wild things are-> 지금은 오직 메이지랍니다. 하지만 지금은 메이지만 외친다고 걱정하지 않습니다. 어느순간 또다른 것을 보게 될테니까요... 아이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시기가 되면 다른 비디오도 볼테니 걱정 마시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뿡뿡이를 좋아한다면 거기에서 나오는 놀이나 게임등을 아이와 함께 해보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유아용으로 나온 프로그램치고 아이들에게 해로운건 없는것 같아요.. 유혁이도 텔레토비를 통해서 여러가지 영어를 습득했답니다. 실생활에서도 금방금방 실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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