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이 늦게 열렸죠^ ^;;;
기다리신 분들이 많으셨길 바래봅니당~
오체불만족은 쉽게 읽어졌는지요?
중등에 가니까 문학류보다 비문학류 책이 권장목록에 더 많더라구요
수.과학도 마찬가지지만 사회나 정치 경제 인권 등등등 이런 분야에 관해서도
조금씩 관심을 가져야 할것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난주에 전 저희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학부모지원 NIE 수업을 들었어요.
5회수업이라 아직 4회가 남았는데요
서울서 오신분이라 그런가 말씀을 어찌나 조근조근 잘 하시는지
신문을 활용하는 방법보다 그분의 말투를 어찌 배웠으면 싶더라구요
아이들과 같이 무언가 할때 부드럽고 따뜻하게 나긋나긋하게 말하면
아이들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번째 수업에서 들은 신문 활용법중 기억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하자면요
일단 신문이 있어야겟죠. 그리고 스케치북한권 가위 풀..요런걸 거실에 늘 준비해놓는게 먼저구요
(언제든 생각나면 바로 할 수 있도록요. 준비하다보면 흐지부지^ ^)
아이들이 많으면 좋지만 하나뿐이라면 엄마랑 같이 하시면 됩니다.
강제결합이라는 방법인데요. 한번쯤 해보신 방법이실거에요
1.신문에서 사진을 두장 찾아서 오려놓습니다.
2.순서를 정해서 스케치북에 붙이고
3.두 사진을 토대로 연결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요런 순서로 글쓰기를 하는데 아이들은 글이라는 말만 들어가도 쓰기 싫어하니까
그냥 놀자고 하면서 하라시데요.
한두번은 혼자 사진 찾으라고 하면 으레 아무 생각없이 연관없는 사진을 찾는데
몇번하다보면 아이가 글을 머리속에 두고 사진을 찾게 된다네요.
그럼 찾은 다음 엄마랑 한장씩 바꾸기. 가족들이 다 같이 할수 있을땐 식구별로 바꿔서
상관없는 그림으로 연관된 글 만들어보기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글 실력이 자연스럽게 는다네요.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자 본론으로 이번주엔 두 아들과님이 추천해주신 기억 전달자 입니다.
영어로 읽은 친구들도 있을텐데요. 한글로도 한번 읽어볼까해요.
그리고 다음주에 새로운 책 정해서 10월 6일부터 새핵들어가볼까합니다.
개인적으로 경제나 정치 사회 분야도 한번 다뤄보고 싶단 생각을 합니다.
이번주까지 책 추천 더 받을께요.
그럼 한주 행복하시고 즐독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