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중1 학부모가 되는 중딩맘이예요~
모두들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부모들이 하는 고민들이
다르지 않을거라는 가정하에 구찮은 질문 한가지 여쭤볼까해요~
얼마전에 저희 아이를 텝스전문학원에 보내게 되었어요.
좀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아이가 어학에 소질이 있어보여서
여유가 좀 있는 중학 시절에 사교육을 이용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가 아무리 봐준다해도 이젠 제 능력을 벗어나기도 하고요
그보다는 아이가 너무 원하는게 제일 컸어요..자긴 왜 학원을 안보내주냐
면서 어찌나 성화를 부려대는지..
그래서 어떤 학원을 보낼까 고민을 하던차에
텝스학원을 보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됬거든요~
그 결정을 내리는데 쑥쑥게시판에 쓰여진 조언들을 나름 종합해 보고 내린
결론의 영향이 컸다는 사실입니다.
내신이 쉽진 않다고 주위에서 말씀들 하셔서 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일단
내신은 아이가 학교수업에 충실히 하고 대비를 잘하면 별 큰 걱정은 없을것 같은데
엄마들의 목표는 좀더 앞을 내다보는 것이다보니 사교육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학원이란 곳에 투자할 거라면 텝스학원에 보내
문법 어휘를 키울수 있는 기회를 주고( 늘 학원의 장점이자 단점인 '벅찬 수업'이 실력을
향상시켜주리란 기대를 안고서..)
그렇게 익히다보면 고등학교에 들어가 문법이나 어휘에딸려 허우적 거리는 일은 없을것이고
자연히 수능영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덤으로 텝스 성적이 좋으면
금상첨화일거고요..
근데 지인이 수능영어랑 텝스는 문제 유형에 큰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문법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그럼 텝스는 텝스대로 수능은 수능대로 따로 준비를 해야하는 결론이 나오고..
저는 너무 앞서서 텝스 학원을 보낸것이 아닌가하는 맘이 들었어요..
아이는 학원이 맘에 든다면서 다니고 싶어하는데
너무 앞서가서 아이를 진 빼게 만드는건 아닌가 걱정스럽거든요..
이건 제가 직접 문제풀어보고 비교해보면서 내려야하는 결론을 너무 쉽게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아 부끄럽지만..
아는 길도 물어가라고..^^;
선배 맘들의 고견을 듣고 다시 한번 고심해 봐야할 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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