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세돌 여아 엄마이고, 동생이 없어서 어린이집 안보내고 제가 끼고 있어요,
그냥 사심없이 마더구스를 틀어준지는 1년 반, 쑥쑥 보면서 엄마표를 한지는 6개월정도 지났네요.
나름 엄마표이긴 하지만 그냥 생각나면 한번씩 해주는 정도였으니까
뭐.. 별로 안하고 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구요.
제가 이렇게 여쭤보려고 하는 이유는요..
요즘 우리 아이는 coloring 워크시트 하면서 "I need a blue pencil." 이정도 그냥 중얼거리는 정도에요.
그리고 대충 body, weather, color, feeling, 뭐 그런.. 쉽게 놀이영어로 소개되는 주제들은
대충 알고 있는 상태라서 더이상 흥미를 이끌어내기가 힘들어요. (저의 아이디어 고갈로요.ㅠ.ㅠ..)
어제 한건.. kizclub에서 동물과 동물들 집 프린트해서
where do you live? where does it live? - It lives in _____
이런 패턴으로 그림맞추기 놀이를 했었네요.
아이는 꽤 재미있어 했고, 전치사는 다 빠뜨렸지만 birds live a tree. 이렇게 말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삼성영어시작 3권에 나오는 in the house? 뭐 이런걸로 in, on, under, behind, 등등
의미 알려주고 나중에 집안 곳곳에다가 볼풀공 숨겨놓고 탐험떠나는 놀이 하려고 하거든요.
in, on, under 등등 써서 설명한다음에 찾도록 하는 놀이로요.
그런데.. 대충 이렇게 생각해보니.. 지금 하고 있는게 아이한테 너무 학습같지 않나 싶어요.
제가 학습으로 영어를 배워서 그런진 몰라도 학습적인 주제밖에 생각이 안나요.
재미있어할만한 주제가 뭐가 있을까요? 여기서 여러 고수맘님들의 방법을 살짝씩 배우고 있긴 하지만요,,
지금 영어 노출 정도를 보면.. 영어책은 매일 3-5권씩 읽어주고,
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발레 노래 한시간 정도씩 틀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디즈니라 좀 안타깝긴 하지만 리틀아인슈타인 영어로 하루 두편씩(1시간 정도) 보여주고요.
아.. 주절주절 길게 썼지만, 저의 요지는..
일반적인 색깔, 날씨, 신체, 숫자, 등등의 주제 다음에는 어떤 주제를 선택해야 '학습' 분위기가 아닌
예전처럼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을지에요.
쉬운 주제들은 즐거운 놀이로도 전부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는데
조금 난이도가 있는 주제가 되니 즐거운 놀이로는 아이가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하기엔 부족해서 말이에요.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하려면 '엄마 따라서 말해봐~' 이런걸 해야해서요...)
어느정도로 하면 될까요? 귀중한 고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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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웍싯 (은주리님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