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자자 했던 삼시세끼를
우리집은 '고창편'에서야 처음 보았네요..ㅋㅋ

정말 큰 이벤트는 없어도..
잔잔한 스토리가 은근한 재미를 주더라구요^^
늦은 밤하다보니..
배에서 꼬르륵~군침이 꼴깍~부작용도 있더라구요..ㅋㅋ
아이들은 연신 '아~먹고 싶다' 소리만 반복해대고요..ㅎㅎ

삼시세끼 보는 내내..차줌마표 레시피를 잘~봐두었다가
그 다음날 시도해 보는 걸로 몇가지 음식을 해보았답니다..ㅎㅎ

***닭볶음탕***
우리 식구들도 닭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차줌마 따라쟁이로..
국물 듬뿍~떡볶이도 넣어보고,
다 먹은 후에 볶음밥에 김가루까지 솔~솔~ 뿌려보았어요..ㅋㅋ

***닭곰탕***
저는 삼시세끼를 통해 처음 접한 음식이 었어요^^
네 남자가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오전에 재방송보고는 바로 점심 메뉴로 당첨되었답니다..
차줌마 따라쟁이로 껍질을 벗겨서 했더니..
역시나 기름기도 적고 담백한 국물이 좋더라구요^^

*** 길거리 토스트 ***
차줌마 레시피대로 계란에 파를 듬뿍 넣어주었답니다^^
우리집도 아침 메뉴로 당첨되어
'아~이런 맛이었구나' 하면서 신나게 먹었다지요..
정말 든든하더라구요^^

*** 동태찌개 ***
한여름에 더위도 잊고, 네 남자가 땀 뻘뻘 흘려 가며 한끼를 준비하듯..
삼시세끼 음식 따라쟁이 할때만은 정말 저도 더위도 잊고,
레시피 떠올려가며 열심히 준비했네요..ㅋㅋ
적은 재료비로도
사먹는 음식과는 비교도 안되게 푸짐하게 먹으면서..
집밥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느끼기도 하구요..ㅋㅋ
온 가족이 신나게 흐뭇하게 먹는 모습보니..
이래서 삼시세끼..삼시세끼..
프로그램도 소박하고..은은하니 좋지만..
가족에게도 삼시세끼는 중요한 거구나 싶기도 했어요^^

사춘기 비스무리..뾰족해 있는 큰 아이와도..
밥상에서 맛있는 밥 한끼 먹으면
금세 뾰족한 마음이 사그라지더라구요..ㅎㅎ
엄마들을 참~힘들게 하는 삼시세끼..
하지만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삼시세끼..ㅋㅋ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주방 근처에 얼씬도 하기 싫었는데..
얼른 메뉴가 안 떠오를땐...
'차줌마 따라쟁이' 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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