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덕에 아직 마음이 여유로운 금요일이네요.
저는 지금 김천에서 대구로 가는 길에 짧게나마 글 남겨요.
시골에 계시는 제 조부모님 찾아뵙고 가는 길이에요..
동생네랑 같이 왔다가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인데, 연세 많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 뵈면서 맘이 안 좋네요,,
제가 저희집에서 맏손주여서 유독 할머니,할아버지에 대한 정이 저역시도 남다른데, 이젠 노환으로 거동도 불편하신 모습을 보니 맘이 짠하네요,,
그래도 제 아이들 데리고 가면 단 몇시간이라도 말벗해드리고, 아이들도 애교부리고 하니 그나마 적적함을 덜어드리게 되는 것 같아서 일부러라도 자주 찾아뵐려고 노력 중이네요^^
추석전날엔 갑자기 아랫배가 아파서 지역대학병원 응급실에서 5시간동안 각종 검사하고, 결국 CT촬영에서 원인을 찾았는데, 덕분에 누워서 쉬어야한다고 해서 시댁엔 가지도 않고 집에서 편안히 쉬었어요, 시엄니껜 죄송하지만, 꾀병이 아니라 진짜 혼자서만 괴로웠다는;;
이제 마지막 친정 방문만 하면 이번 명절은 끝이 나겠네요,,^^
쑥쑥 며느리님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글만 쓰기 뭐해서 의미없는 사진 한장 투척^^
눈 요기 하세요~~
작년 추석 선물세트로 캔들이며, 한방샴푸, 과일수제청, 수제 비누등 참 다양하게도 만들었는데, 올핸 체력 방전으로 아무것도 못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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