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들 보내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셨나요?^^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형수. 형님.
그리고 누군가의 엄마로 바쁘게 지내온 연휴였겠지요.
그래서 오늘 하루쯤은 그냥 "나" 이고 싶은 날입니다.
늘상 하던대로 아침을 차리고 분주히 등교하는 아이의 등짝을 바라보고 대강 집치우기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으로 가는길이 참 좋더라구요.
연휴에 밀린 일처리마저도 싫다기보단 왠지 활력있게 느껴지기도하구요^^
한가하게 책타령이냐 싶을때도있지만
생활의 축이될 무언가가 있어주는게 고마운건 아마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내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
그때를 한번쯤 생각해보는 가을이기를.
축! 연휴탈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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