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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엄마가읽는세계역사이야기2권의200쪽

  • koneko
  • |
  • 2016-10-12
13

프랑크왕국의 샤를마뉴대제.

옛로마의 명성을 바랄만큼 유럽에 살던 사람들은 평화롭지 못하게 살고 있었나봐요.

그에게 로마황제 명칭을 준 것을 보면 말이죠.

그런 그가 글자를 몰라서 평생 과외 선생님을 붙여두고 살았데요.

황제는 명령만 하면 되서요? 책을 안읽어도 머리가 좋아서요?

대왕 세종에 반하는 인물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하.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순간, 혹은 이 부분을 놓고 대화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스쳐 지나갔어요. 그러나 엄마는 아침상 준비로 이런 소중한 시간을 놓칠듯 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슬람교는 초창기부터 평화와는 거리가 있어 보여요.

식량이 떨어지자 주변 마을을 약탈했었잖아요.

그리고 그들은 비잔틴 제국을 쳐들어가고, 이집트를 정복한 뒤, 북아프리카까지 갔데요.

그리고 나서 스페인에서 구원을 요청하니, 옳다구나 하고 들어가서 스페인을

이슬람교화 해버렸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에는 이미 기독교뿐 아니라,

이슬람교도 정착해 있었던 거에요. 나만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왠지 내가 가진 종교만

옳고, 나머지는 전부 아닌 것 같은 생각을 이슬람교도들도 하고 있겠죠?

이슬람교는 조용한 종교라고, 불교와 비슷한 종교라고 생각해왔었는데,

그들의 처음, 그 처음조차도 특별히 평화롭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바이킹 족들의 여정이 나옵니다.

그들의 흔적이 북아메리카 대륙 곳곳, 깊숙이까지 발견되고 있데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대양을 건너온 것보다 수백 년 전이랍니다.

이런 소소한 역사들이 오늘 날 역사 속에서 새롭게 꽃피고 발견되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어떻게 아는 걸까요?

책에는 바이킹 족의 글자인 '룬 문자'와 비슷한 것이 바위에 새겨진 것을 통해

대표적으로 바이킹들의 흔적을 알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담 우리도  전 세계의 수많은 곳에 갔었던 흔적을 남기고 있는 것이, 어쩜

본능이지 않을까요? 철수 러브 영희! 우리 우정 영원희! 모월모일여기 다녀감!

남산에 가면 수많은 자물쇠가 걸려 있죠? 우리의 후손들이 기억해줄 거에요.

한국인들이 특히 남산에 많이 갔었다더라. 그들은 신기하게도 자물쇠로 자신의

흔적을 남겼는데, 알고보니 전부 메이드 인 차이나 였다더라.

그런데 또 발견된 사실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더 많이 다녀갔다더라. 뭐, 이렇게 쯤이요. 하하.

 

바이킹이 영국에 쳐들어오는 군요.

원주민인 켈트 족과 스코틀랜드, 웨일스에 정착하게 된 앵글 족, 색슨 족이 두려움에 떱니다.

바이킹은 무자비하고 거칠게 그들이 가진 것들을 빼앗고, 무너뜨려 버립니다.

이렇게 당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 땅이 7개로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이래요.

통일된 나라의 강력한 군대가 없었기 때문에 지속적인 침략앞에 속수무책이었죠.

하루하루 언제 죽을지 모르고, 내 아이를 언제 빼앗길지도 모르는 그런 삶,

실은 상상조차도 못하겠어요. 

그런 두려움을 잉글랜드의 알프레드 대왕이 걷어가 줍니다. 물리친 것이죠.

시간이 거듭지나며, 결국 바이킹 출신 왕들이 잉글랜드를 통치했어요.

 

급한 마무리 들어갑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야하는데...깜박했어요.., 휘리릭!!

다시 올께요.

 

다시 왔는데, 아이가 미처 프린트 해놓고 가져가지 않은 토론자료들이 널부러져 있는 아침이었어요.

학교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나요.

그것도 그 아이의 역사인거죠.


잘 해냈기를 바라며 저의 길을 가렵니다.


참, 우리가 삼국시대 즈음에 일부 북부지방이 중국에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네요. 이 부분에 관한 지식 전무 한지라

신선함과 억울함을 느꼈어요.

그러나 한국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일구어나갔데요.

라는 문장으로 위로를 받네요.

진짜 그런 적이 있었나봐요? 아님 저만 몰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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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6-10-13 10:37
답댓글

뭐한다고 바빠서 지난주에 도 반 밖에 못 읽고

오늘 아침 부지런히 읽어 겨우 지난주 분량 맞췄습니다

두번째 읽는거라 아...그랬지 하긴 합니다만

먼저 생각나지는 않네요

이번주 부지런히 쫓아가야 진도 맞추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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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10-13 12:47
반영님~ 그런가요?
그냥 읽어도 언젠가는 머리속에 남겠지요? ㅋㅋ (바램~~~ ㅎㅎ)
두번째 읽을 때 맞장구 치고.. 세번째 읽을 땐, 사색하고,, 캬~~ 멋진걸요. ^^
저도 진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가 보겠습니다.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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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10-13 19:40
두번째 읽으시는군요. 두번째 읽으면 대략적인 큰 흐름은 잡히겠지요?ㅋㅋ 조각 조각 기억을 맞추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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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10-13 09:24
답댓글

이제 1주일 지났는데... 속도를 못 내고 있네요. ㅎㅎ ^^;;

160 페이지까지 읽었어요.

 

책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

값진 시간 만들어가시는군요.

전 그냥 읽습니다.

처음이라 이야기따라 가기 바빠서요.. ㅎㅎ

전, 학교 다닐때도 세계사를 배운 적이 없어서...(무식...) 모든 이야기가 낯설거든요. ㅠ.ㅠ

 

다음 주에는 조금 더 힘내보아야겠어요~

 

남은 한 주도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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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6-10-13 10:37
저도 그냥 읽습니다
두번째인데도 생각도 별로 못 하고 그냥 읽어요
이런 저도 있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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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10-13 19:38
저도 학창시절에 배웠던 기억이 거의 날아가버려서 너무나도 새로워요 ㅋㅋ
1권이 좀 생소하기도 하더라구요~2권부터는 아는 사람도 나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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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10-12 19:21
답댓글
200쪽까지 오늘 다 읽으려고 했는데, 겨우 150쪽까지 읽었네요. 마무리는 이번 주까지 할 거에요~ 

중국이 우리 나라를 지배했다는 표현이 나오길래 얼른 한국사 살펴봤는데, 
아마도, 고조선이 망하고 삼국이 세워지기 전, 또, 부여, 옥저 같은 작은 여러 나라들이 성장하기 전에 
한나라에 의해서 낙랑, 임둔, 진번, 현도의 4군이 설치되었던 그 시기를 말하는 것 같아요. 
저도 학교에서 배울 때는, 4군이 설치되었다고만 배웠지, "지배"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차이인 듯 하지만, '점령'과 '지배'의 어감이 다르네요~ 

어느 종교나 종교적 세력을 넓게 펼치기 위해서 그 당시에는 전쟁, 침략, 점령과 같은 과정을 거쳤던 것 같아요. 과거에는 전쟁이라는 폭력을, 현재는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조금은 달라진 점이라고나 할까요? 그게 역사와 괘를 같이 하니까, 어떻게 기술되고 어떻게 인식되느냐에 따라 그 평가도 함께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슬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고 또,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자가 이 책에서 이슬람에 대해 표현한 부분은 어떤 부분은 좀 불편하기도 하더라구요. 제 종교에 대해서도 잘 모르면서 말이죠...ㅋㅋ
아마 모든 종교가 사랑과 평화를 외치면서도 성장하는 과정은 결코 평화롭지 않았던 것 같아요. 

프랑크 왕국부터의 이야기는 왠지 제 머리속에서 엉켜있네요. 읽으면서 풀어봐야겠어요~ ^^ 
오랜만에 들어보는 샤를 마뉴 대제... 바이킹에 대한 이야기는 구미가 당기네요. 얼른 읽을래요~ ^^

******************
급하게 다 읽었어요. ^^

바이킹이 북아메리카에 먼저 다녀갔다는 사실이 재미있네요. 생존을 위해 항해를 시작했다는 사실도...

이후는 좀 익숙하게 다가오는 중세 시대네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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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6-10-13 10:39
벨린님 보통 분이 아니신 듯 합니다~
코네코님이나 벨린님처럼 읽고 난 후 아는 것들을, 그리고 내 생각을 말하고 싶어요
아직은 한참 부족해서 채우기가 먼저네요
벨린님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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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6-10-14 13:15
저도 요리조리 예쁘게 말하고 싶은데 그러질 못 하네요. ^^
전, 그저 읽기만 하지만, 제가 2권 읽을 때 벨린님 글 읽으며 다시 생각해 볼 듯 해요.

담 주에 또 만나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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