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이야기도 이렇게 조금만 읽으면 좋으련만....
중학수학을 부랴부랴 읽고 들어왔어요.
조금이라 좋고, 이렇게 어려운 느낌의 책을 일게 되어 또 좋습니다.
오늘은 뺄셈과 나눗셈을 배웠는데,
역시나 학창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조금 복잡해지거나 계산해야하는 순간이 나타나면 대충 읽고 흘리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네요.
게임규칙을 대충 훑고는 우선 부딪치자 라는 식인거죠.
이렇게 하면 안되던데.
5학년 큰애와 함께 중학수학을 들여다 보았어요.
소수라는 것이었는데.
소수는 총 5가지랍니다. 한자가.
이번 기회에 찾아보았어요.
우리 생활에 한자가 보이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학교생활이 편리하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1. 적을 소의 소수 - 말그대로 적은 수
2. 작을 소이던가의 소수 - 0부터 1사이에 있는 무수한 실수.
3. 본디 소의 소수 - 이것이 중학수학에 나오는 소수죠. 본인과 1외에는 약수가 없는 수.
4. 작을 소와 물 수의 소수 - 이것은 재미나게도 소변을 의미합니다.
5. 한자는 다르지만 역시나 소변을 의미합니다.
늘 궁금하던 것을 한번 찾아보고 나니 막힌 변기 뚫은 듯 속이 시원했어요.
3번 소수와 4,5번 소수 맘에 듭니다.
3번 소수는 본디 자신을 가리키는 수인거죠. 그래서 본디 자신과 1외에는 나눌 수 없는 수!!!
소수가 오줌이라면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거에요.
이번 챕터에 소수가 나오거든요. 아이들과 대화해 보세요.
그리고. 새로운 중요한 개념.
뺄셈은 거꾸로 덧셈이고
2+ㅁ=6에서 6이 되게 하는 ㅁ를 찾아가는 과정인거래요.
나눗셈도 거꾸로 곱셈인거래요.
2*ㅇ=8에서 8이 되는 ㅇ를 찾아가는 과정.
이렇게 생각하면
(-2)나누기(-6)= +로 기호가 바뀌는지를 이해하기 쉬워진데요.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시간이랍니다.
그리고 나서 180의 인수를 구하라는 문제가 나와요.
저는 하기 싫어집니다.
그런데 이건걸 꼭 푸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수학이 제자리걸음이고, 그래서 그 분은 그때도 잘하셨겠죠? 아닌가요?
그럼 다행이구요.하하.
저자는 이 책을 천천히 몇 번 보라고 합니다.
그럴 수 있기를 바라기 이전에, 이 책을 한번이라도 끝까지 볼 수 있기를,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331까지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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