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이 의욕만 가지고 엄마표로 33개월 부터 한글 학습지 시작해서 9개월만에 한글을 뗐습니다..
나름 넘 빨리 받아들이는게 신기하고 기특해서 한글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영어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영어 학습지 집에서 조금씩 가르쳐 주고 있는데 다행히 영어에 대한 흥미도는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그런데 한글로 된 동화책을 읽어보라 하면 못 읽는다고 하고 엄마가 읽어달라고
합니다..끼고 앉아서 한줄씩 엄마랑 같이 읽자고 그러면 잘 읽는데 혼자 읽어보라면 못하겠답니다..
정말 답답..미칩니다..꽤 집중력도 좋고 차분한 성격인데 요즘들어 엉덩이 붙이고 앉혀서 학습지 하나
하기가 버겁습니다..특히 한글 글씨 쓰기 연습하는 워크북이 있는데 그걸 할때는 정말 한줄쓰고
질문에 딴짓에..주위 얘기 들어보면 글씨쓰기는 싫어해도 꾸준하게 진행하는게 좋다는데
지금은 엄마나 아이나 스트레스인데 계속 해야될런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맘들은 한글 떼고 어떻게 이끌어 주셨나요?
영어도 메이지, 까이유,티모시, 위씽,노부영 베어 시리즈, 삼성 영어동화 1~2단계 와 학습지 진행하고
있는데 책에 대한 흥미도 보다는 오디오에 대한 흥미도가 더 높은 것 같아서 엄마로서는 책으로 좀
옮겨주고 싶은 맘이 있습니다..그냥 자연스럽게 놔두면 책으로 올런지..어떻게 이끌어 줘야 할지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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