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세 된 남아입니다..
한글도 32개월에 떼고, 영어도 40개월 넘어서 시작했는데 한달만에 파닉스떼고
지금 처음보는 영어 단어도 꽤 잘 읽을 정도로 문자에는 타고난 아이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영어를 참 좋아하구요~
올해 기관에 처음 보냈는데, 유치원에서 영어하는걸 너무나도 좋아하 합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제일 잘하니까 자신감 백만배인것 같아요...
엄마가 회화가 전혀 안되는지라~ 주로 컴퓨터와 tv, 책을 이용하고 있구요..
제 생각에는 아이가 언어적 감각이 있는것 같아서 밀어주고 싶습니다..
쑥쑥님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아이지만,
저는 경기도에 살고있고, 홈스쿨 하나 안해본 아이가 혼자서 한글과 영어 읽기를 터득하니
제 딴에는 감각이 있음에 틀림없다고 혼자서 착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
유치원에서는 올해 6세1년차로 넣어보라고 합니다. 아이가 1월생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만 괜찮다면, 6세 2년차로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2학기때 5세 1년차로 넣고, 내년에 6세 2년차로 넣고 싶습니다..
영어가 빨라도 인지능력의 차이는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애기 아빠입니다..
죽어도 영유는 안된답니다.. 우리 아이는 그냥 두면 된다고..
혹시 나중에 영어를 잊어버려도, 영어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고....
아이가 행복하게 살면되지, 어린것을 영유같은 학원에 넣는다고 거품물고 쓰러집니다..
아이 아빠는 지금 유치원도 맘에 안들어 합니다..
어린애들을 지가 하고 싶은거 하게 풀어서 키우면 되지, 왜 유치원에 보내냐고 합니다..
지금 유치원은 제가 힘들다고 하니까 순순히 보내준 경우입니다..
하지만, 영유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네요...
애기 아빠가 30대 중반에 귀고리도 할 정도로(한쪽만.. ^^;) 개방적인 아빠이고,
아이와 체스하는걸 즐겨하는.. 주말마다 놀러댕기는거 좋아하는 신세대 아빠인데요~
아이 교육면에서는 저와 너무도 달라서 힘드네요.. 저도 아이에게 이것저것 홈스쿨 시키면서 키우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엄마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아이의 감각을 키워주고 싶은... ㅠ_ㅠ
따로 원어민을 구할곳도 없고, 엄마아빠는 영어회화가 안되고,, 방법은 하나인것 같은데... ㅠ_ㅠ
아이아빠를 설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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