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적 직장맘입니다. 회사가 가까워 아침에 허둥지둥 챙겨서 유치원 보내고 저녁엔 일찍 들어와야 일곱시 정도입니다. 그러나 아이는 키워야지요. 영어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저의 진행기를 봐주시고 코멘트 해주세요.
유아때부터 한글보다는 영어 장난감을 더 많이 가지고 놀았습니다.
좋아하는 토마스는 책도 영어책만 사주고 토마스 비디오는 영어로 보여줬지요.
토마스나라에서는 영어로 한다고 하면서요. (사실이쟎아요)
도라를 좋아했는데 영어로만 되어있는 도라 원본을 보여주다가 이해가 안되는것 같아서 EBS 에서 방송했던 영어랑 섞여있는것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도라는 영어 향상에는 도움이 안된것 같습니다.
도라의 리더 시리즈를 몇권 사서 읽어주었는데. 실제로 리딩에 촛점을 맞추어 읽어준적은 없습니다. 파닉스는 립프로그를 letter factory를 보았고 몇살때인지 모르겠으나 5살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영어 2시간씩 할때 이미 아들은 알파벳 파닉스는 다 뗀 상태 였습니다. 지금은 word factory 첫번째 두번째를 마음내키는대로 보고 있으나 리딩이 되는지 확인은 해본적은 없고.
혼자 읽어볼려고 잠깐 노력할때가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대견스러워
혼자 깨우치겠지 하고 기다립니다.
만 3-4살때 flash card 놀이로 문자 세개 정도의 단어는 알고 있었습니다.
Hen, jet, pig, dog 이런 단어들입니다.
scholastic 동화 DVD를 열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영어 수준에서 볼수 있는것은 3개 정도 되기 때문에 보고싶다고 할때 틀어줍니다. 동화책을 좋아해서 영어 한글 할것 없이 읽어서
“가나다라” 는 퍼즐은 간단한것 사서 그림익히는식으로 기본적인것 만 익혔는데.
좋아하는 책윽 반복적으로 읽어 주는 과정에서 책을 외우게 되고
또한 “ 가”를 찾고 “ 나” 를 찾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한글도 읽게 되었습니다.
이정도가 5세 유치원 들어가기전 또는 중반까지의 수준입니다.
저는 아이의 노출정도에 만족을 하고 한 1년동안 특별히 노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5세를 넘어간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6세 유치원 가고 나서 입니다.
6세가 되자 유치원에서 매일 영어 한시간씩 하게 되었습니다. kidsbrown 과정으로 activity book, 노래, pelt 등으로 진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여지껏 영어에 집에서 노출을 시켜 주는 정도에서 이제는 유치원에서 하게 되는데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될까봐 제 마음이 급해진것입니다. 유치원에서 영어를 진행하기는 하지만 저는 예쁜 동화를 읽어주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실제로 영어동화보다 한글동화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글자가 적은 영어동화부터 지금 읽지 않으면 나중에는 또래 사고 수준에 비하여 내용의 수준이 낮으므로 관심을 가지게 하기가 힘들고 사고수준에 맞추어 영어동화를 고르면 글이 많아 읽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여기 저기 사이트에서 도움 받아 영어 동화중 소장하지 않은 것을 구입하고
동화책 읽어주기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글책도 유아 수준의 한글책에서
논리 창작 등 고루 고루 헌책방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새책은 너무 비싸고 반복해서 읽는 성향이어서 책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고는 한글 동화로 확장하고 영어 동화는 쉬운걸로 읽어주고 하는 전략입니다.
아이의 영어 수준은 유아 수준이지만 사고 수준은 6세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노부영 100 권 오디오를 다운받아 시디에 구워 일단 노래만 뽑아 들려주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면 아직 내용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 어떤 그림책인지 궁금하지” 하고 물어보아 보고 싶다는 표시를 하면 동화책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생활영어로 제가 얘기를 하면 한국말로 하라고 요구를 하기 때문에 기분 봐가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밥먹기전 한글동화 2권 읽어 주었습니다.
양치질 하면서는 영어 노래 “ row your boat, down by the station” 등을 흥얼거리며 부르더군요.
저녁에 책을 읽어주려고 일찍 들어갈려고 노력하지만 가면 자고 있을때가 많네요.
예전에 책 몇권씩 들고와 읽어달라고 할때 피곤하다고 꽤부리지 말고 많이 읽어줄걸 후회가 됩니다.
영어에 관심을 가기고 일찍 시작했는데 엄마가 바쁘고 게으르고 피곤한 핑계로 잠시 관심을 안두었더니 생활에서 멀리 가버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잡고 있는데 힘들게 넘어갈까봐 참 걱정이 됩니다.
이곳 쑥쑥을 드나들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액티 해줄정도의 정성과 열정은 안되고 책읽어 주기, 비디오, 오디오, 가끔 생활영어 몇마디 정도 하고 있는것이 전부입니다. 저의 진행기에 코멘트 해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말씀 부탁드려요. 앞으로 영어 홈스쿨이나 영어 학원은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는 보내지 않을 생각을 합니다. 최대한 늦게 보내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나중에 저도 저의 아이의 영어가 이렇게 발전했습니다 라는 글을 써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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