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며 노안이 되어가며 드는 생각이요...

ㅋㅋ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해갈 수 없는 노안...

전 보통 분들보다 좀 일찍 백내장이 와서 수술도 하고 그러다보니 노안도 좀 빨리오네요....

그래서 배우 이서진씨가 광고하는 루테인 영양제광고는 마치 제 이야기...

정말 점점 휴대폰이 멀어지고 작게 쓰여있는 제품설명서... ㅠㅠ 정말 읽을 수 없어요..ㅠㅠ

돋보기 끼자니 이거 참....^^;;;

그럴 때 유용한게 스마트폰~! ㅋㅋ

사진을 찍고요~ 확대해서 보면 보입니다~ㅎㅎㅎ

이런 이야기 하려고 글을 쓴건 아니구요~

왜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노안이 올까?

생각해 보신적 있으셔요?

어느 날 제가 아이한테 엄마 이거 안보여~ 읽어줘봐~ㅋㅋㅋㅋ

너무 작게 써 있는 제품의 설명서가 안 보여서 읽어 달랬던 적이 있어요.

근데 며칠 지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부러 나이가 들면 노안이 되게 하나보다....

나이 들어서도 잘 보이면 이것저것 신경도 계속 쓰고 깐깐함은 계속되고~ 잔소리도 계속~

그래서 좀더 유하게 세상을 보라는 생각이 아닐까 하구요~

넘어갈 건 넘어가라고~ 자식들에게 잔소리 그만하고 왠만한 것은 아이들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그런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요? 대인관계도 마찬가지구요~

우스겟 소리로 나이들면 말수는 줄이고 지갑을 열라는 말이 있죠?

이런것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십네요~ 따지지 말고 그냥 배풀라는~ㅎㅎ

요즘들어 눈이 더 침침해 져서 핑계김에 책도 멀리하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도 좀 보고 나면 눈이 피곤해서 멀리하고 있습니다~ㅎㅎㅎ

게시판에서 여러모로 도움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댓글 많이 달거나 게시글을 쓴다거나 숙제도우미를 해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제 마음.. ^^;; 항상 미안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모두들 올 한해는 행복 가득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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