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혁맘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아가(24개월반)에게 맨 처음 보여줬던 비디오가 16개월때 위씽트레인이었어요. 그걸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길래 비슷한 종류의 비디오를 더 사줬더니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화면에 빠져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생활영어도 좀 필요할것같아서 -워낙 아이가 여자아이답지않게 부산스럽기도하고...- 좀 잔잔하고도 인기있는 메이지를 사줬는데, 거의 안보거나 위씽을 가져와서 틀어달라고 야단이었어요. But, 여러시련에도 굴하지않고 아이가 TV나 비디오를 볼려고할때면 맨 먼저 메이지를 먼저 보여줬었어요. 물론 첨에는 5분을 못 넘겼지만 정말 희한하대요. 어느날부턴가, 정말 그게 언제라고 느끼지도 못 할정도로 언제부턴가 몰두해서 보기 시작하더니 재밌는 부분이 나오면 따라하기도 하고(물론 말 같이 들리진 않지만 제 딴엔 열심히 따라하더라구요) 지금은 발음도 잘 안되면서 메지,메지...먼저 찾아요. 너무 긴듯 하지만 한가지만 더 들려드릴께요. 1년전에 프뢰벨 마더구스를 샀는데요, 돌 무렵에 샀기때문에 비디오는 바로 보여주질 않았었어요. 첨엔 cd만 들려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16개월이지나 위씽에 빠질무렵 보여줬더니 메이지만큼이나 관심을 안두더군요. 그때 메이지는 열심히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마더구스는 전혀 안보여줬어요. 나름대로 머릴썼죠. 메이지는 좀 싸니까 (단편이라) 만약의 경우 포기하더라도 마더구스는 돈이 얼만데...싶은 마음에 아예 실증이라도 느낄세라 안 보여주고, 음악만 들려줬어요. 그건 정말 열심히 했죠. cd를 tape에 복사해서 차에서도 계속 들려줬구요, 그러다가 두돌이 거의 다 되갈무렵 비슷하게나마 노래 몇가질 따라할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해서 보여줘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자기가 아는 노래랍시고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특히나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앉거나 누워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무용(?)까지 합니다. 참, 그동안 cd들려주면서 제 나름대로 아기가 좋아하는 노래 몇가지에다 율동을 만들어 같이 해봤거든요. 이거 정말 효과적이데요. 무지 긴, 앞뒤없는 얘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꼭 성공하세요. 유혁맘님의 글입니다. > 유혁이는 21개월이 되서야 메이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비디오는 그 이전부터 있었구요..저두 18개월 정도에 가지고 있었던것 같은데.. > 아마도 아직 시기가 아니어서일겁니다. 비디오의 난이도를 떠나서 아이마다 적당한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메이지는 제가 알기로도 돌전후의 아이들도 많이 본다고들 하더라구요,.. 거기에 엄마가 연연해 할필요가 없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어떤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좋아할겁니다. 저두 이중언어로 된 메이지 책을 사서 읽어주기도 하고 가끔씩 보여주었더니 최근에야 좋아하네요.. 일단 좋아하게 되면 하루종일 "메이지"만 외쳐대서 그땐 종일 찾는다고 걱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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