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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책방ㅡ엄마도 읽는다

  • 혜정
  • |
  • 2017-03-13
15

겨우내 교복처럼 입고다닌 오리털잠바가 왠지 두꺼워보이는걸보니 이제 진짜 봄은 봄인가봐요^^

5월부터 더워질거라던데 예쁜옷입고 살랑살랑 나들이 가고 싶네요~ 

개학도하고 아이들도 제법 자리잡아가는 둘째주.

평온한 일상이 좋기만합니다.

지난주에 소소하고 느긋하게 숨돌린 이야기 들려달라고 했는데 기억하시나요?^^ 

평온한 일상속에서 한숨 쉬고 지나온 일주일이시길 바라며, 또 그런 일상이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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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03-13 19:27
답댓글

세상을 살아가는게 내 마음가짐에 따라 변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항상 감사합니다를 주문처럼 외우던 저였는데...
이번주는 잠시 마음이 무너지는 한주였던것 같습니다.
몰랐던 것을 알게되었다고 해도 내 주변상황은 변하는 것이 아닌데...
마음가짐이 중요한것이라고....듣고 또 들으며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주가 지나면 무엇인가가 나오지 않을까도 싶네요...

그때가 되면 또다른 마음가짐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는 아이들과 큰이모를 만나러 갔다가 잠시 빽다방에 들렸습니다.
이유는 큰이모를 기다리는데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공기를 피해 들어간 것이었는데..
빽다방을 처음 가보는 우리 아이들~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에 행복했습니다.
별것 아닌것 같은데 소소한것에 이렇게 행복을 느끼는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인문학...소리만 들어도 괜스리 어렵고 근사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읽혀지든 잘 안읽혀지든....읽어보려고 노력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 읽게된 이 책도 순전히 제목때문에 읽게 된 책인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천천히 생각해가며 읽어야 겠습니다.
지금이 나도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책을 읽는 과정이다 생각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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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3-13 22:55
소소한 행복들이 우릴 웃게하는 걸거예요~
웃다보면 또 한고비가 지나가구요~
무슨일인지 몰라도,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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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3-14 10:10
"이것또한 곧 지나가리라"
제가 힘들때 스스로 끊임없이 되뇌었던 글귀었어요
그리고
힘이 되었어요
이 책이 서은현준맘님께 힘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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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3-13 10:51
답댓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6권 빌려왔습니다.

도서관에 기존에 책이 있는데 새 책이 또 들어왔네요. 표지가 흰색입니다. 좀더 얇은데 구성은 같아요. 종이가 더 얇고 질이 좋은가 싶네요.

유태인의 영어공부법도 함께 빌려왔습니다.

예전엔 아이가 책을 빨리 읽으면서 엉터리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길래 지적해왔더니

요즘은 정확하게 읽으면서 무지무지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이건 이것대로 답답하네요 우째야하나요?

시간이 너무 없어서 묵독으로 슬~ 돌릴까 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소리내어 읽는게 중요하네요

초등학교 입학해보니 다른 분들 참 대단하시다~ 싶어요

영어책 읽기 1권만 해도 잘 시간인데 다른 공부는 우째요~

피곤에 쩐 아들을 위해 요즘은 다~ 패스패스패스~ 하고 있습니다.

얼리챕터북을 재미있게 읽길래 챕터북 시리즈 중에서 글밥이 가장 작은것들 밀어주고 있습니다.

글 많으면 1챕터만 읽고~ 일단 끈이라도 놓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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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03-13 15:54
^^ 원래 저학년 아이들이 참 바빠요. 예체능을 할 수 있는 시간도 확보해야 하니 말이에요~
끈 놓지 않고 꾸준히...그것만 해도 저학년 아이들은 칭찬 듬뿍!!^^
3월은 느긋하게 쉬엄쉬엄~
학교 즐겁게 다니는 곳이라고 느끼고 적응하고 나면 조금씩 속도 내는 것도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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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3-13 18:20
초등학생 책읽은걸 올리는 공간이 없으니 사진도 안찍게 되고 뭘 읽었는지 기록도 없이 그냥 넘겨버립니다.
벨린님 말씀 듣고보니 학기초라서 여유가지라고 일부러 없는거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3월은 여유를 가지는걸로 하겠습니다.
읽는건 좀 줄이고 집듣을 틈틈이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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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3-13 18:35
맞아요~오히려 고학년이 되어 학원을 안다니니 놀이터도 놀아야하고 예체능 할것도많은 저학년이 바빴던듯합니다^^
입학은 그 자체만으로도 무시무시하고 피곤을 가져다주는것 같아요~ 담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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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03-13 19:01
저는 3월이 되면 아이들이 읽는 책 제목을 적어주는 노트를 만들어요.
저학년때는 영어책, 한글책 같이 만들었는데....크면서 한글책을 적기에는 감당이 안되네요..
그래서 이제는 영어책만...^^;;
적어놓으니 일년뒤에 얼마만큼 읽었는지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엄마는 분명 귀찮은 일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조금 부지런을 떨어볼 따름입니다.
사진찍어 올릴곳이 없다면 직접 책제목만 적어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학부모가 처음 되시는 것이니....아이도 진정한 학생이 되는 첫걸음을 한 것이니...
서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꺼예요~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즐기면서 적응해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snow79님은 잘 하실꺼라 믿습니다~
다음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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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3-13 22:51
책 목록 적기는 좋은 방법이예요~
저희는 유천때 시작해서 자기전에 어케든 그건 써줘요. 매일쓰는 일기처럼 매일매일 쓰다보면 하루를 마감하는 의식같은 느낌이죠.
언젠가 쑥에 올려보라하셔서 올렸었는데
아마 낡고 글씨도 엉망이지만 아이 역사의 일부분이 될건 분명해요~ 쓰다보니 그리 번거롭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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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3-14 09:44
우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 제공 감사드려요
아이가 적으면 좋으련만... 시간이 넘 많이 걸리겠죠? ㅋㅋㅋㅋ
제가 공부가 되겠어요~
오늘부터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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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3-13 07:53
답댓글

봄은 봄인가봅니다^^ 

경쾌한 노래를 들으면서 창을 열어두고 환기시키는게 춥지않으니 말이예요~~

두꺼운 옷은 입고나가는게 스스로 좀 눈치보이고

마음은 이미 꽃구경이라도 나갈듯합니다^^

이번주는 소소한 약속들이 있어서 도서관에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손에잡힌 책들이 온통 정리법에 관한 이야기네요ㅎㅎ

뭐 그렇다고 딱히 집이 나아지는건 없습니다만~

매주 쓰레기봉투 하나정도는 채워서 버리고있습니다. 재활용을 열심히 하려고 하다보니 예전엔 한달에 하나 채우기도 힘들었는데 요샌 안쓰는거 버리는 재미가 쏠쏠해요. 짐이 가벼워지니 마음도 가벼운듯.

필기구가 너무 많이 쌓여 지인의 교회 유치부에 쓸만한것들을 골라 주었습니다. 꼬맹이들이 모이면 분면 필요할 품목이니까요^^

저는 지난주에 도서관다녀오면서 동네 떡볶이 맛집으로 소문난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고왔구요

아이 치과 정기검진하러갔다가 새로생긴 까페에서 초코음료와 조각케잌을 엄카로 시켜먹는 딸아이랑 소소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학교이야기,친구이야기,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 머리색깔 이야기, 뭐 이런 이야기들로 한시간은 후딱가더라구요^^

정리에관한 책들을 보다보니 궁금한점.

도대체 저 집들에는 책은 어디있는걸까요.

본인들은 전자책을 이용한다해도 아이책은 있어야할거같은데...

아이가 독립하고나면 저런 깨끗한 집도 가능한건지...

아무리 제짐을 줄여도 아이의 짐은 줄지 않으니말입니다.

언젠가 이사가게되면 싹 치우려고 한칸한칸 책장도 줄여가고있는데 우리신랑은 책장이 줄어드는게 좀 아쉬운가봅니다~

그래도 치우는 저는 시원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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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79
  • |
  • 2017-03-13 10:20
저도 정리책은 간간이 빌려읽는데 실천은 참 힘들더라구요
빈 반찬통(락앤락같은것)은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나중에 그 만큼의 필요공간은 확보할수 있다는 말이 충격이었네요. 비어놓으면 그 만큼은 또 쓸데없는걸로 채우게 된다네요
그러나 실천은....^^;;;

아이와의 수다타임은 저도 너무 좋아해요~
데이트하는 기분이죠?
아들이 점점 딸 같아지는데 제가 아들에게 말했어요
"아들아~ 네가 다정하고 엄마를 잘 챙겨주는건 너무 좋은데 자꾸 삐지는건 쫌 글네~."
요즘 아들이 자주 눈물을 보이고 "그래 말하면 내 삐집니데이~"라는 말을 재미삼아 합니다.
8세는 원래 다들 그런가? 매년 달라지니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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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래인
  • |
  • 2017-03-13 10:54
저책 저도 함 빌려읽어봐야겟어요......
저도 좀 버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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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7-03-13 15:51
책을 아직 선뜻 못 버리겠고...
아이들 옷 정리 살짝 했어요.
아이들이 이제는 계절별로 부쩍 자라는 것 같아요.
집에서 입으라고 오빠 바지도 버리지 않았는데 맘에 안 들었는지 입지도 않았네요.
오빠 티셔츠는 탐을 내서 미리 미리 찜을 해놓았구요.
캐런은 치마를 절대 안 입어서 작년에 산 원피스도 그대로...
올해는 무조건 5번은 입어야 새 옷 사준다고 했어요. ㅋㅋ 엄마의 로망이에요~ ^^

책 정리는 아직 아쉬워서...차일 피일...미루고 있어요~~^^

지나와 데이트~ 예뻐요. 딸은 커가면서 엄마랑 소소한 대화를 나누기에도 참 좋더라구요.
친구같이 의지도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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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준맘
  • |
  • 2017-03-13 19:03
봄이왔으니 봄맞이 정리를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대신 아이들이 너무 커버려서 옷들이 다 작아졌기에....
오늘 봄맞이 옷장만을 했습니다...
세 아이라 거금을 들였더니 휘청거리네요...^^;;

정리라고하니...제가 가지고있는 책들도 정리할 필요가 있구나 싶어지네요.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봄맞이로 책도 정리에 들어가야겠습니다..ㅎㅎ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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