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세 아들쌍둥이를 둔 아빠입니다. 전문직이구요. 물론 영유보낼 능력은 됩니다.
아이들 엄마는 시간강사라서 주 3,4일은 대학교에 수업하러 가야하는 형편이라서
부득이 오후 5시까지하는 일유에 보내야 했습니다.
평소 아이엄마는 조기영어를 강조하였습니다.
사정상 일유에 보냈는데 아이들의 불만이 서서히 생겼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집으로 가는데
자기들은 5시 되어서 엄마가 오는 것이 서운했었나 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자주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5세때 일 년은 한분이 맡았는데
6세가 되면서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바뀌더니 또 얼마있다가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한 반에 20명 정도의 아이들이 있는 통에 선생님도 아마 힘이 들었을 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만
그 즈음에 집사람이 학교 수업을 변경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실천하더군요.
결국 영유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아이들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일유에서는 별로 배운게 없고 놀았다더군요.
그런데 영유는 계속 가르쳐준다네요.
지금은 일년 반정도 영유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영유다니는 다른 어머니의 얘기를 집사람이 해주더군요.
평촌 유명한 일유보내던 어머니였는데 영유보내길 잘했다는 얘깁니다.
유명하다보니 아이들이 많아서 세심하게 아이들을 보살펴주지 못한다더군요.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구요.
제 이야기의 초점은 일유라도 아이의 수가 너무 많으면
우리아이에게 그만큼 할당되는 시간이 적을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맘에 들어했던 영유의 장점은 아직은 소수일 때 그나마 혜택이 있으리라 하는 겁니다.
여기도 많아지면 일유나 마찬가지가 아닐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는 어제부터 선무따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 게시판도 들어오게 되었네요.
우리아이들이 영어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함입니다만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답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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