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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초기 챕터북 간 보기^^

  • 영
  • |
  • 2009-06-17
20

플래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저께 Nate the Great 주문한 것이 도착했습니다.

책 받자마자 개봉하여 읽어보는 모습을 잠시 찍어봤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주니비를 읽는 모습도 찍었는데... 어째 한꺼번에 두 개의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ㅜ.ㅜ 쑥쑥의 다른 맘들은 잘 하시던데 난 왜 안될까... ㅡ.ㅡ;;

 

저번달에 <영어시작 -- 책으로만 진행하기 9개월>진행기를 올렸었는데 벌써 한달정도가 지나가고 있네요.

그럼 우리 아들은 영어시작 만 10개월차~

제가 좀 심하게 게으른데 게을러도 책 읽는건 무지 좋아합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니 아이도 책을 좋아할것 같지요? 근데 별로 안그러네요ㅡ.ㅡ;;  제가 책 끼고 사는 것에 반에 반에 반쯤?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스스로 매일 책에 푹 빠져들거나 그런 모습은 아직 못봤네요.

그냥 어쩌다 기분 좋으면 스스로 읽고, 보통은 그냥 엄마가 옆에 슬쩍 밀어주면 읽거나 주로 같이 읽는 편이예요. 

영어도 지금까지는 100% 책으로만 진행했어요. 그냥 한글책 읽듯이 편하게요.

쑥쑥에서 정말 귀한 책 정보들 많이 얻고 대단한 엄마들, 대단한 아이들 보면서 연일 입 쩌억 벌리고 살고 있네요. 제겐 너무 고마운 쑥쑥... 너무 고마운 쑥쑥맘들...

영어동화책 리더스책 기냥 손에 잡히는대로 체계없이 읽다가 보니 어느 날은 갑자기 우리 아들은 언제쯤 챕터북을 읽을까... 그 날이 올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챕터북과 챕터북 이전의 책 사이에는 마치 엄청 넘기 힘든 높다란 벽이 가로막고 있는 듯.....

네잇더 그레이트가 챕터북 형식이지만 그림도 간간이 들어가 주고 내용도 쉬운 편이라 챕터북 진입용으로 아주 좋다는 평을 듣고 있던 차, 도서관에서 한권 보여줬더니 재미있어 하길래 이번에 주문을 해 줬어요.

역시나 좋은 책이네요.

---> 24권이 씨디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종이가 보통 챕터북처럼 누리끼리하지 않아 일단 마음에 들고요. 그림이 심심찮게 들어가주니 좋아요.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읽어주기 딱 좋은 책인듯 합니다.

 

 

 

---> 책 뒷부분에는 이렇게 여러 장에 걸처 펀 액티비티자료가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요리하는 거고요. 요건 완전 엄마 숙제죠.  또 간혹 종이접기도 있고 퀴즈도 있네요. 읽어주는데서 끝나는 액티비티가 아니라서...게으른 엄마를 둔 우리 아이에게는 걍 무용지물이 될 듯. ㅜ.ㅜ

욕심을 내자면 저는 이 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앞에 읽은 책 내용을 가지고 퀴즈를 푸는 것이나 스토리 순서대로 번호를 매긴다거나...그런 워크북 형식이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책 내용과는 크게 상관 없는 액티라서 좀...

 

 

 

--->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주니비 한권. 리틀미스시리즈 중 한권입니다.

---> 사은품 덕분에 말로만 듣던 주니비 간보기 할 수 있었네요.

처음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내미니까 기겁을 하더군요. 10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생전 처음 보았을 누런 갱지. 그림은 가뭄에 콩나듯^^  그래도 한번 읽어보라고 했더니 슬슬 읽어내려가긴 합디다. 당근 한번에 다 못 읽고 반 정도 읽은 후 그 다음날 유치원 갔다 와서 나머지 반을 읽었어요.

읽고 나서 줄거리를 대충 이야기하는데 맞기는 맞네요.

 

 

---> 이것도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Little Miss Contrary 입니다.

 한글판도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반대양정도 되려나??

 이 책은 완전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네요. 읽다가 데굴데굴 읽다가 데굴데굴^^

EQ의 천재들은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아직 우리 아들은 읽히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몇 권 한글판으로 읽은 적이 있어요. 참 좋은 책인 듯 합니다.

 

이렇게 초기챕터북을 살짝 간보기에 들어가긴 했습니다.

시작을 했으니 이제 한권씩 한권씩... 쑥쑥맘들이 추천하시는 챕터북들 읽혀도 되겠죠? ^^

가만 생각해보니.. 챕터북이라는게 단순히 난이도가 어렵고 문장이 어렵고 그런 책을 소화할 수 있다가 관건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그림도 없고 종이 색깔도 정말 매력 없고(?) 글씨만 수두룩 빽빽한 두터운 책들을 집중력 있게 진득하니 앉아서 볼 수 있고 긴 내용들을 이해한다는 점이 바로 챕터북을 읽는다는데 의미를 둬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 쑥쑥에 보면 어린 아이들이 어른도 보기 어려운 챕터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입이 떡 벌어지기도 하고... 어쩌면 저렇게 영어를 잘할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단순히 영어를 잘한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만한 사고력과 집중력과 이해력이 된다는 것이 더 칭찬받아 마땅한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쑥쑥의 아이들을 보면서 힘을 내 봅니다.

또한 그런 쑥쑥맘들께서 추천해 주신 책들의 목록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며^^ 즐겁게 영어책을 읽히렵니다.

쑥쑥의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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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ex
  • |
  • 2009-08-14 00:14
답댓글

아이가 넘 잘하네요....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도 혼자 리딩북을 읽기는 하는데....

모르는 단어는 혼자 소리나는데로 읽으면서 넘어가더라구요

(파닉스를 마친 상태라서 모르는 단어는 비스무리하게 읽어요... )

그런데...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읽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물어보면 무슨 내용인지모르는데 그냥 재밌다고하네요...

얼추 아는 단어뜻만 가지고 그림이랑 보고 눈치로 아는것 같은데...

이런 리딩책이 끝나면 챕터북으로 들어가기 전단계책으로 가야하는데...

일단 글밥이 많아보이는 책은 아예 안 볼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1.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그냥그냥 넘어가도 되는지...

   이럴경우 챕터북으로 가서 그림이 나오지 않으면 안읽을려고하는건 아닌지...궁금하구요.

나름 파닉스배운걸 적용해 읽는데... 소리내서 읽는 부분은 잘못됐다고 알려주는데...

그냥 혼자 앉아서 읽는 경우는 제가 알수없거든요... 그렇다고 책 읽을때마다 같이 앉아서 읽어줄수도 없고.

2. 혼자 틀린 발음으로 읽는 것은 그냥 둬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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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 |
  • 2009-08-18 22:46
제가 질문에 답변드릴 군번(?)은 안되는데...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넘어가도 되는지? 물으셨지요?
한글책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글책의 경우 전래동화나 명작동화 기타 창작동화 과학동화 등등등 책을 읽어줄 때 의미를 100% 이해시키고 넘어가지는 않지요? 영어책도 똑같다고 봐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서요~ 의미를 정확히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어도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그림 보고 내용 유추하고 그러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림보고 문장의 의미를 유추하는 것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영어를 많이 아는 것보다 그림보고 눈치보고 내용을 알아가는 것은 분명 필요한 부분이고 레벨업할때의 필수 조건 아닐까요.

챕터북으로 넘어갔을 때 그림이 없으면 안읽으려 하는게 아닐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혹시 아이가 몇살인지요? 그림 없이 문장만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란 확실히 쉬운 부분은 아니예요. 어느정도 연령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요. 그건 지금 미리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걱정과는 달리 이해를 아주 잘 하고 잘 볼 수도 있거든요. 섣부른 걱정은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고요.(제 경우에는)

또 처음 보는 단어 잘못읽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당연해요. 모든 단어가 파닉스 법칙대로 가지는 않으니까요.
우리 아이도 엉터리로 읽을 때 종종 있어요. 저의 경우엔 어떨 때는 자연스럽게 바로 잡아주고 어떨때는 그냥 놔둬요. 애들은 엄마가 가르치려고 한다는 것을 느끼면 거부감을 느끼게 되잖아요... 암튼 자연스럽게 어떨 때는 못들은척 놔두고 어떨 때는 바로잡아주고 그래요.
혼자 틀린발음으로 읽는 것은 분명 리딩 진행할때의 필수불가결한 과정인 것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시면... 시간이 조금 흐르면 다 해결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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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넬
  • |
  • 2009-06-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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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똑똑하니 저렇게 빠른 시간안에 리딩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

아랫글 읽다보니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cd를 한시간씩 흘려듣기시키셨다는게, 엄마가 읽어주는 대신에 cd로 동화책을 보면서 듣게 하셨단 말씀인가요? 삼성영어시작이야 테잎이 있으니 틀어주면 된다지만, 다른 저 많은 책들은 엄마가 직접 읽어주신게 많은지, 아니면 씨디틀고 책을 혼자 보게하신게 많은지, 대충의 이 둘의 비율이 궁금해요. 전 책에 딸린 cd가 전혀 없어서 아무래도 제가 다 읽어주자니 보통일이 아니네요... 파닉스도 안했는데 책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이젠 혼자 읽어내려갈 수 있다는게 넘 신기하네요...정말 뿌듯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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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 |
  • 2009-06-29 10:48
흘려듣기는, 밥 먹을때나, 손 씻을때... 등등 빈둥빈둥 왔다갔다할때 씨디를 틀어놓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아이가 안 듣는 것 같고, 이런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의문스럽기도 했지만 나중에 보면 이렇게 흘려듣는 것이 영어를 받아들이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는구나 하고 느낄 날이 있더라구요.
영어를 처음 접하고 시작하는 단계라면 씨디 들려주는게 필수라고 생각해요.
우선 충분한 듣기가 되어야지만 잘 읽고 들을 수 있거든요. 물론 엄마가 책 읽어주는것도 좋은데 처음에 영어를 시작하고 어느정도 물이 오를때까지는 최대한 많이 듣는게 좋아요.
물론 그 이후에도 듣는 것은 중요하지만...
저도 첨에 영어시작할때는 꼭 씨디가 있는 책으로 골라서 보여줬어요. 그게 어느 정도 무르익고 혼자 읽게 되면 처음만큼 씨디가 필요하지는 않더라구요.
요즘은 씨디 없어도 내용이 좋은 책 위주로 고르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책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것 같네요.
아이에게 씨디를 들으면서 책을 보게 하는 것(집중듣기라고 하나요?)은 물론 효과가 참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이런 방법을 거의 써 보지 않았어요. 책 들려주고 씨디 틀어주고 앉혀 놓는 것이 아이에게는 좀 강제적(?)이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다 혹시 영어에 흥미를 잃을까봐서요...(물론 우리 아이의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랍니다 공부하는 느낌 비스무리하게 나는 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러다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은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씨디 찾아 틀고 책 펴서 집중듣기를 하더라구요.
영어책 읽기에서 가장 좋은 것은 '아이가 흠뻑 빠질 수 있는 책 발견하기'랍니다. 이건 보물찾기와도 같아요.
아이가 꽂히는 책이 있으면, 자발적으로 즐겁게 스스로 그 책을 즐기기 때문에... 영어실력이 확 점프업 되는 지름길이 되더라구요.
그 많은 영어책 정보는 저도 쑥맘들에게 의지하고 있고,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영어책을 함께 고른답니다. 그러다 정말 좋아하는 책이 생가면 사주곤 해요.
요즘은 아이가 읽고 지나가는 영어책들, 좋아하는 혹은 좋아했던 영어책들을 블로그에 하나하나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데 이렇게 해 두니 아이도 가끔 보고 좋아하더라구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보넬님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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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림맘
  • |
  • 2009-06-18 12:42
답댓글

와~~. 10개월만에 저정도의 리딩이 된다면

아이도,엄마도 책읽기를 즐겼음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발음도 훌륭하고..^

 

엄마가 방향을 잘 잡아주신것 같아요.^^

네이트 더 그레이트는, 정서선행이나 배경지식이라는 걸림돌이 없어서

좋은것 같아요.

 

동영상 잘 보았어요. 뿌듯하시겠어요.^^ 영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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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 |
  • 2009-06-18 12:55
칭찬해주시니 기분 up!! ㅎㅎ
책을 골라 디미는데에는 예림맘님이 올려주신 자료들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거... 고백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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