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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Nate the Great 주문한 것이 도착했습니다.
책 받자마자 개봉하여 읽어보는 모습을 잠시 찍어봤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주니비를 읽는 모습도 찍었는데... 어째 한꺼번에 두 개의 동영상이 안올라가네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ㅜ.ㅜ 쑥쑥의 다른 맘들은 잘 하시던데 난 왜 안될까... ㅡ.ㅡ;;
저번달에 <영어시작 -- 책으로만 진행하기 9개월>진행기를 올렸었는데 벌써 한달정도가 지나가고 있네요.
그럼 우리 아들은 영어시작 만 10개월차~
제가 좀 심하게 게으른데 게을러도 책 읽는건 무지 좋아합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니 아이도 책을 좋아할것 같지요? 근데 별로 안그러네요ㅡ.ㅡ;; 제가 책 끼고 사는 것에 반에 반에 반쯤?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스스로 매일 책에 푹 빠져들거나 그런 모습은 아직 못봤네요.
그냥 어쩌다 기분 좋으면 스스로 읽고, 보통은 그냥 엄마가 옆에 슬쩍 밀어주면 읽거나 주로 같이 읽는 편이예요.
영어도 지금까지는 100% 책으로만 진행했어요. 그냥 한글책 읽듯이 편하게요.
쑥쑥에서 정말 귀한 책 정보들 많이 얻고 대단한 엄마들, 대단한 아이들 보면서 연일 입 쩌억 벌리고 살고 있네요. 제겐 너무 고마운 쑥쑥... 너무 고마운 쑥쑥맘들...
영어동화책 리더스책 기냥 손에 잡히는대로 체계없이 읽다가 보니 어느 날은 갑자기 우리 아들은 언제쯤 챕터북을 읽을까... 그 날이 올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챕터북과 챕터북 이전의 책 사이에는 마치 엄청 넘기 힘든 높다란 벽이 가로막고 있는 듯.....
네잇더 그레이트가 챕터북 형식이지만 그림도 간간이 들어가 주고 내용도 쉬운 편이라 챕터북 진입용으로 아주 좋다는 평을 듣고 있던 차, 도서관에서 한권 보여줬더니 재미있어 하길래 이번에 주문을 해 줬어요.
역시나 좋은 책이네요.






---> 24권이 씨디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종이가 보통 챕터북처럼 누리끼리하지 않아 일단 마음에 들고요. 그림이 심심찮게 들어가주니 좋아요.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읽어주기 딱 좋은 책인듯 합니다.



---> 책 뒷부분에는 이렇게 여러 장에 걸처 펀 액티비티자료가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요리하는 거고요. 요건 완전 엄마 숙제죠. 또 간혹 종이접기도 있고 퀴즈도 있네요. 읽어주는데서 끝나는 액티비티가 아니라서...게으른 엄마를 둔 우리 아이에게는 걍 무용지물이 될 듯. ㅜ.ㅜ
욕심을 내자면 저는 이 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앞에 읽은 책 내용을 가지고 퀴즈를 푸는 것이나 스토리 순서대로 번호를 매긴다거나...그런 워크북 형식이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책 내용과는 크게 상관 없는 액티라서 좀...

--->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주니비 한권. 리틀미스시리즈 중 한권입니다.


---> 사은품 덕분에 말로만 듣던 주니비 간보기 할 수 있었네요.
처음에 이 책을 읽어보라고 내미니까 기겁을 하더군요. 100페이지가 넘는 두께에 생전 처음 보았을 누런 갱지. 그림은 가뭄에 콩나듯^^ 그래도 한번 읽어보라고 했더니 슬슬 읽어내려가긴 합디다. 당근 한번에 다 못 읽고 반 정도 읽은 후 그 다음날 유치원 갔다 와서 나머지 반을 읽었어요.
읽고 나서 줄거리를 대충 이야기하는데 맞기는 맞네요.




---> 이것도 사은품으로 같이 받은 Little Miss Contrary 입니다.
한글판도 나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반대양정도 되려나??
이 책은 완전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네요. 읽다가 데굴데굴 읽다가 데굴데굴^^
EQ의 천재들은 워낙 유명한 책이지만 아직 우리 아들은 읽히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몇 권 한글판으로 읽은 적이 있어요. 참 좋은 책인 듯 합니다.
이렇게 초기챕터북을 살짝 간보기에 들어가긴 했습니다.
시작을 했으니 이제 한권씩 한권씩... 쑥쑥맘들이 추천하시는 챕터북들 읽혀도 되겠죠? ^^
가만 생각해보니.. 챕터북이라는게 단순히 난이도가 어렵고 문장이 어렵고 그런 책을 소화할 수 있다가 관건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이 그림도 없고 종이 색깔도 정말 매력 없고(?) 글씨만 수두룩 빽빽한 두터운 책들을 집중력 있게 진득하니 앉아서 볼 수 있고 긴 내용들을 이해한다는 점이 바로 챕터북을 읽는다는데 의미를 둬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 쑥쑥에 보면 어린 아이들이 어른도 보기 어려운 챕터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입이 떡 벌어지기도 하고... 어쩌면 저렇게 영어를 잘할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단순히 영어를 잘한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만한 사고력과 집중력과 이해력이 된다는 것이 더 칭찬받아 마땅한 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쑥쑥의 아이들을 보면서 힘을 내 봅니다.
또한 그런 쑥쑥맘들께서 추천해 주신 책들의 목록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며^^ 즐겁게 영어책을 읽히렵니다.
쑥쑥의 아이들과 엄마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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