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흐리고 시국이 뒤숭숭해서 안팎으로 맑음은 아니지만요.,
늘 그렇지만 일요일 출근한 신랑, 혼자 파마하고 있는 열살 클레어, 방에 콕 박혀 이상한 나라 엘리스 보는 둘째,이러다 보니 소파에 앉아 쑥쑥에 글 남길 여유도 되네요^^
저의 요즘 뜨거운 감자는 셋째인데요
신랑이 외아들이라 18개월 차이나는 애둘 낳고 칠년이 지났는데도
며느리 연식이 아주 꽤 되는데도 시어머니께선 여태 셋째 낳으란 소리를 하시곤 합니다
얼마전 시아버지께서 크다면 큰 수술도 하시고 해선지 더 피붙이에 집착을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ㅡㅡ;
효도가 별거냐 저리 원하시는데 효도삼아 낳을까 할때도 아주 가끔 있어요 흑... 저한테 정말 잘해주시거든요
이제야 얼굴에 뭐 찍어바를 만큼 살만해 졌는데 다시 싱크대에 서서 밥먹을 생각하니 아찔하고요 뭣보다 전 아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다정과는 먼 엄마인데 어쩌나 하고 있어요
시댁 친정 다 멀어서 저혼자 다 키웠고 키워야하구요
그러고보니 별도움? 어쩜 큰도움 줘야하는 신랑한텐 안물어봤네요
불편할 애들한테도 안물었고요
근데 그 1번이 되야할 제가 맘을 정해야 겠기에 글을 쓰고 있어요
해 주실 말씀 있으심 편히 덧글 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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