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들 여유로운신가요^^
전 아침에 아이들 도시락-1년에 2번 도시락데이로 급식이 없는 날이에요^^-싸느라 번갯불에 콩볶듯 싸고 나왔어요..
간만에 여유는 아니지만..
제 일터가 카페이다보니..^^ 오픈 준비 마치고 이제 여유를 부리고 있답니다.
3월도 어느새 마지막주에 접어들고.
이러다 봄이 온듯 만듯 하다 또 여름이 오겠지요.
대구는 내일 기온이 최대 19도까지 오른다고 하는데 봄이 없는 도시에요;;
3월 중순엔 남동생네 집들이로 대구촌* 서울 상경도 하고.
친정식구들과 한국민속촌에도 다녀왔는데 사진이 다 어디가고 없네요^^
요 며칠 내린 봄비로 공기도 촉촉하니 상쾌하나 미세먼지가 싹 가시질 않아, 숨쉬기가 힘든 나날들이에요;;
3월이 되면 봄의 기운을 받고자 파릇파릇 쏟아나는 봄나물들로 동네지인들과 밥도 같이 먹었어요.
봄나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 시장 한바퀴돌고 나면 검정봉지가 두손에 주렁주렁..
저희집 하숙생-남편-은 매일같이 늦고 아침도 집에서 먹질 않는 터라.
많은 식재료를 소비하기 위해 동네친구들 불러 한번씩 밥을 해서 먹는답니다..
또 꽃시장에 들러 오랜만에 다육이들도 사고.
멋진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는데 게으름으로 사온 그대로 방치되고 있네요^^

▼ 지난 주말엔 5년만에 놀이공원 연간회원권을 등록해서 놀이공원에도 다녀왔어요.
예전엔 너무 어려서 즐길 놀이기구가 별로 없었는데 이젠 키도 성인 놀이기구를 탈 만큼 커서
즐길일만 남았네요^^
다만 둘째가 아직 키 미달로 언니가 타고 싶어하는 놀이기구를 전부 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두녀석다 무서움이 없는 것인지 '카멜백'이라는 청룡열차같은 놀이기구도 서슴없이 타는 모습을 보고 저랑 또 다름을 느꼈다지요^^

▼ 타지역에 비해 조금 늦게 저희 학교는 어제 총회를 했어요.
이제 학교 입학한 둘째 녀석은 긴장한 모습이 보였지만 3학년 언니는 이젠 대수롭지 않다는 듯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왔어요.
1학년은 아직 교과수업이 들어가지 않아 생활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했고. 3학년은 각자 선정한 시를 암송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3학년이 되니 역시 의젓하게 자신의 생각도 잘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어요.
2층과 4층을 서너번 오가면서 아이들에게 눈도장 찍느라 다리는 아팠지만 그래도 엄마가 왔다는 것만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겠지요^^

마지막 사진은 오늘 아침 도시락이에요^^
매년 도시락데이만 되면 솜씨 좋은 엄마들의 화려한 도시락에 기가 죽었지만.
올해는 학교 공문에서도 화려하지 않고 집에서 먹는 밥처럼 싸서 오면 된다고 해서 저흰 볶음밥으로 준비했어요.
물론 처음 학교 보내는 1학년 엄마들은 또 하트햄에 메추리알에 부리 만들고 눈붙이고 했겠지만.ㅜㅜ
아이들이 원한 아빠의 김치참치볶음밥으로 편지와 함께 손에 들려 보냈어요.
여유로운 아침 쑥쑥맘들은 어찌 보내고 계신가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