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요리들 즐겨 보세요~~

봄봄봄이 왔어요~~

지난 목요일에 동네 친구랑 탄천에 산책을 다녀왔을땐 가지만 보이던 개나리가 하루새 봄비에 활짝 피었어요~~

요즘 뭐 해드시고 지내세요?

전 요리 솜씨가 없어 매일 끼니가 무섭습니다. 그래도 가끔 동네 반찬집도 이용하고 나물도 무쳐 내는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참 지겹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봄나물로 만든 요리들을찾아봤어요~

이런 요리 어떠세요???

참고. 제가 한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전 이 중에서 3가지 정도 해보았어요^^

1. 새콤달콤한 미나리 봄동무침

2. 달래향 가득한 두부 조림

3. 매콤 짭조름한 봄동 겉절이

4. 입안 가득 봄향 담은 냉이 나물

5. 바싹바싹 냉이 튀김

6. 심심한 듯 담백한 봄동전

제철 음식으로 건강한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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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봄이 온 것 같네요 ㅎㅎ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

네 젬마님도 신선하고 맛있는 봄요리와 함께 즐거운 봄봄되세요~~

저도 봄동 엄청 좋아해요.

예전에 봄동이 요리가 되기전의 모습을 몰랐을때

마트에서 본 봄동의 모습은 정말 웃겼어요. 누가 배추를 밟아서 다 옆으로 누운것 같은 ㅋㅋ

봄동 무침도 맛나고

살짝 데쳐서 금방한 밥에 양념간장 살짝 넣어 싸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냉이, 달래..... 봄나물이 많이 나왔으니 요리 좀 해봐야겠네요~

하하하^^ 봄동이 납작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전 아직 배추가 안 자랐을 때 캤다고 생각했어요^^
봄동도 양배추처럼 쪄어도 먹는군요^^ 어린 속을 쪄먹는지 겉을 쩌먹는지 알쏭달쏭하네요^^
맛난 저녁되세요~

맞아 맞아. 난 배추가 원래 저런데 머리끈으로 묶어서 키워 포기 된다고 유추까지 했어요. 풀어헤친 미친잎은 봄동, 질끈 묶은 얌전잎은 배추....

전 3번 봄동겉절이 젤 좋아요

오늘저녁반찬 걱정중이었는데 아이디어 얻었네요!!!!

네 겉절이도 채소가 생생하게 잘 묻혀야 하는 하이퀄 요리 같아요~~ 봄동 겉절이랑 맛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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