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때문에 누르신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기 위해서 변명부터 해보자면요..
지난 3월 오프때 초록사과님께서 나니아와 관련된 성경이야기를
좀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흔쾌히 오케이 해놓고선 아무런 댓글이나 게시글을 쓰지 못해
송구한 맘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오프이후 지난 몇주동안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상황들이 발생하여
쑥에 들어오지 못했네요.
짤리지 않으려고 숙제 몇개 간신히 제출하는 수준이였지요..ㅋㅋ
나니아 관련 게시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여전히 시간적인 여유는 없고
전부터 올리려고 했던 수학책 게시글만 먼저 쓰게되어
더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닉네임이 제목으로 떠서 더 당황하셨을라나요?ㅎㅎㅎ
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갑자기 이사가 결정 되어 맘이 급했다가
어제 다시 조금 미뤄져서 오늘 오전에 슬쩍 여유가 생겼네요..
제가 어물쩡거리는 사이에 나니아읽기방도 끝나버렸으니
나니아 관련 게시글은 좀 나중으로 미루고
수학책 얘기 좀 하려고요..
저희집엔 책읽기를 좋아하는 초6 딸래미가 있어요..
창작류는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초등생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라면
뭐든지 좋아하지요.
제가 지식 전달 그림책을 좋아하지 않았어서
아이 어릴때부터 지식 그림책은 기본적으로 읽혀야겠다 맘 먹은 것 외엔
많이 보여주지 않은 탓도 조금은 작용하겠지요.
그런 저희집 아이에게 딱 맞게도
요즘은 과학이나 수학도 쉽게 이야기로 나온 책이 많아요.
전에도 재미나게 읽은 수학책들 소개한 게시글들이 있는대요.
오늘은 비교적 최신버전들을 소개해 보려고요.
이책들을 상호대차로 찾아 읽었는데
모두가 새책으로 와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ㅎㅎㅎ
꼭 새로 구매하여 읽는듯한 착각이 드는 정도더군요..
책읽기도 계속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키우고
수학용어나 실생활에서 쓰이는 예까지
한번에 여러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특히나 지식전달위주의 책을 극도를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더요..
1.유아 및 초등 저학년용 그림책입니다.
13년부터 15년 까지 총 10권이 출간된 비룡소의 스토리수학 시리즈에요.
봉봉마녀와 키키가 대표적인 주인공으로
비교, 분류, 규칙 등을 각각 다루고 있습니다.
교과연계설명과 생활 놀이 수학들도 포함되어 있어요.










2.쉽게 읽을 수 있는 저학년용 단행본들이에요.
애꾸는 파리는 프랑스식 스토리텔링동화이고,
슈룹은 제목 그대로 똥대장이자 수학대장인
코끼리 슈룹의 모험이야기예요.
그림도 많고 글씨도 커서 읽기 쉽답니다.


3.12년부터 17년 1월까지 꾸준히 나온 나무생각의 수학동화입니다.
초등저학년, 중학년 모두 읽을 수 있어요.
5권 모두 서지원 글, 이수영 그림이고요. 70페이지 정도 입니다.





4.알라딘북스에서 나온 2014년부터 16년까지 집필된 책이에요.
글을 잘 읽는 저학년과 중학년 모두에게 좋습니다.
저자는 '아나 알론소'라는 스페인사람이고요..
도형,비율, 나눗셈 등 각 분야에 맞춰 쓰여진 동화에요.
글씨는 큼직큼직 읽기 쉽습니다.






5.초등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을 수 있는 살림어린이 수학시리즈에요.

유령베이커리와 귀신의 집은 3,4학년이 읽을 수 있지만
나머지 책은 200쪽도 넘고 함수 등도 나오기 때문에
고학년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또한 수학지옥, 콜로세움, 수학신전 이 세권을 그린
강도하 작가는 만화를 그리던 분이라
왠지 캐릭터들이 좀더 가볍고 쉽게 느껴지게 한답니다.

6.고학년이 읽을 만한 수학여신 매소피아예요.
작가 김용운 선생님은 우리나라 수학계의 유명한 거장이라고 하네요.
함수개념이 나와서 좀 어려울 수 있는데
읽어볼만 합니다.

7.초등 중,고학년을 위한 수학쌤 시리즈입니다.
중국책인데 작년 1년동안 6권 모두 완간되었네요.
아주아주 잼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아뿔싸 쌤과 반 아이들이 겪는 여러가지 모험들이 그려져 있답니다.






모두들 늘 즐거운 책읽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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