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힘이 빠지고, 책상위 서류들과 일거리들을 쌓아놓고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저희 아들 네살,
2011년 9월 부터 함께한 13기입니다.
sunshine리더스 1단계를 시작으로, 리틀크릭터 1단계를 거쳐 무수한 그림책과 리더스들을 일주일에 한권씩 5년넘게 진행해 왔습니다.
첨에는 그 작은손에 가위, 풀을 들고 미술활동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면서...
2살, 3살의 동생 재정이도 옆에서 거들면서 함께한 13기 입니다.
최근엔 씨디듣고, 혼자 읽고 동영상도 찍고 워크지로 마무리하면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항상 잘 이끌어주시는 원영사랑님께 감사했고,
13기와 함께 성장했다고 믿기에 그런 13기가 제게도 자랑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쁜 직장일로 숙제검사한번 손들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저 열심히 숙제제출하면서 함께하는걸로 그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대신해야지 했는데..
어제 꼼꼼히 챙기지 못하고 미션제출을 잊었습니다.
그리고 13기 탈락..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숙제하나 챙기지 못하고 왜 이런 실수를 했을까.. 싶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눈물이 왈칵 나기도 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조금더 성잘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겠습니다.
원영사랑님, 너무 죄송하고,
그럼에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13기 항상 응원하고 곧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회원모집이 있어 그게 언제일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곧 모집해 주세요~
그리고 13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13기 게시판 둘러보시고, 미리 미리 준비하셔야 하는 조건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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