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내 자녀에게 쓴 편지~^ ^

씽씽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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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ㅋㅋㅋ~~

먼저 웃고 시작할께요.. ^ ^

4월이라 ~~

아덜냄 공개수업..

담임선생님 면담 다니오믄서

아덜냄 사물함 앞에

떡~~~~ 하니 붙어있기에

"찰칵"" 찍어왔는데..

내용이.. .. ㅎㅎㅎ

기냥 같이 웃자고 올려요..

고슴도치맘으로~~ ~~ ♡

미래의 내 자녀에게 쓴 편지~~

누구얘기인지 아시겠지여?? ㅋㅋ~~

글쓰기 수준이 좀 .. ..

몇학년일까는 안비밀~~ ^ ^

선생님 말씀~~

요즘애들답지 않게 순수한 면이 많아요..

얼굴도 하얗게 아직 애기같고.. ㅠ ㅠ

친구들이 던지듯 지나가듯 한 말을

무심히 넘겨도 되는데

그대로 받아들여

혹여 마음에 상처입지 않을까~ 지켜보고있어요..

(우찌 정확히 제맴을 아시고..

제가 젤로 염려하는 부분이구요.. 칭구들과의..)

점심식사시간에도 얘기도 많이하고

저에게 웃음을 많이 준답니다.. ^ ^

좋게 말씀 하신게지요..

머~~ 워낙 아직은 긍정적인 아이라..

이번도 친구들 재시험 보는데

자기는 그 컷트라인 바로위라

시험 안본다고 좋답니다..

그렇다는건 바로 위 점수이면

낮은 점수로 거기서 거기인데.. .. ㅠ ㅠ

추천

오페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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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20:27

사랑한다 아들 딸들아
이 마지막 문장이 정말 감동이네요...^^
제임스~이모야 울컥했어....ㅎㅎㅎ

씽씽마미
|
2017-04-14 21:06

오메나~~~
오페라공주니임~~♡♡
감동씩이나...
저희 가족은 첫반응이 ...
ㅍㅎㅎㅎ~~~
웃음 이었는데..

감동코드~~~ ♡
제가 감동이 밀려옵니다요..
감솨~~감솨~~ ^ ^
이리 이삐게 봐주시는 쑥이모야~~
고맙지여~~~ ㅎㅎ

씽씽마미
|
2017-04-14 21:44

마지막 문장이라~~

저두 다시금 보내요..

아들냄 한티 해줘야것네요..
오늘~~~

헌데 그 아덜냄
자기방 들어가서
퉁땅~퉁땅~~
세웠다가 망가뜨렸다가..
안 나옵니다..
놀고 먹고 자고
뒹굴~ 뒹구르~~~
요즘의 일과입니다..
지켜보는 중입니다.,
언제까징~~ ??

여그만 그르나요???

감사미샘
|
2017-04-14 17:32

어머 아들냄같지 않고 소녀감성이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란 느낌이 많이 드네요

고양이 감각도 딱! 제취향이에요

멋진 아들두셔서 좋으시겠어요

씽씽마미
|
2017-04-14 18:59

감사미샘~~♡♡
멋진 아들이라는 말도~~
따뜻한 소녀감성 도~~
여기 쑥쑥의 맘님들께
들을수 있는 말이라
참 좋아요~~~ ^ ^

이 말을 들으며 내 아덜냄을 볼때엔
무스그 거슥 순간에도
머~~ 그까이껏 하며
넘어가는 순간이 되니요.. ㅋㅋ

감사미샘 취향 아그들~~♡♡
저두 부럽사옵니다.. ^ ^

벨린
|
2017-04-14 11:47

제임스가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라고 쓰니

괜시리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갑자기 제가 더 나이가 든 것 같기도 하고~^^

생각도 깊고 순수하고 따뜻한 것 같아요, 제임스~

씽씽마미
|
2017-04-14 14:42

벨린니임~~♡
이리 좋게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전 여그가 넘넘 좋아요.. ^ ^

제 마음이 넘넘 따스해집니다..

생각이 깊은 것이었나요~~??
어리다고만 여겼는데..
이글도 그렇고...

역쉬~~ 벨린님!!
보는 안목 있으셔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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