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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초게 아.사.이#5

  • 혜정
  • |
  • 2017-04-20
27

생각보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어린 시절의 나 까지 가지않아도 

우리 아이의 어린시절도 까마득히 느껴지니까요.

고사리같이 작았던 손.

이유식을 받아먹던 오물오물하는 작은 입.

이제 그렇지않아서 서운하신가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듯합니다.

울집 아가씨는 키가 엄마만하고.

입담은 엄마보다 더 좋습니다.

때로 이젠 아는것도 엄마보다 많지않나 싶지요.

그런데 이 아가씨에게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사진속 꼬맹이를 질투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그만큼 작지않아서 

자기는 그만큼 귀여워보이지 않아서

자기의 눈에도 그 꼬맹이가 자기같지않고 

자기는 그 꼬맹이보다 덜 사랑스러워보이는거죠.ㅎㅎ

진지하게 이게 바로 너야~라고 이야기해주어도 

질투는 쉽게 가라앉지않습니다.

그래요.

스스로에대한 자신감.

내가 그냥 나여도 충분히 사랑받을거라는 자신감이 더 필요한듯합니다.

아이들은 몸이 커지고 엄마와 대등하게 다투고 스스로를 독립적인 개체로 생각하게되면서도

더 사랑받고싶고, 더 인정받고싶은가봅니다.

그런데 키가 크는만큼 거리도 멀어져 엄마의 사랑이 큰소리가 아니면 잘 전해지지가 않는가봐요.

그래서 오늘도 저는 아이에게

예쁜딸~~하고 알랑방구를 뀌어봅니다.

그렇게라도 니맘이 편해진다면, 내 사랑이 네게가서 닿을수있다면, 내가 아양 좀 떠는게 뭐 어떻겠나...하면서요~ 

사랑은 말소리를 타고 흐르나봐요.

눈빛으로만은 잘 전해지지않는걸보니말이죠^^

이번주도 크게 사랑을 외쳐보는 한주 되시길바라며♡

질문지~~나갑니다^^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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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7-04-21 09:12
답댓글

일주일... 평이하게 지나갔네요.


그제 있던 대선 스탠딩 토론을 보느라.. 다 보지도 못했지만

에릭도 11시 넘어서 자는 바람에 그 담날 못 일어나겠네.. 했는데..

7시쯤? 스스로 일어났네요. (정말 잠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 어젠 9시부터 자자~~ 하고 같이 잤네요. ㅋㅋ


다른 건 기억이 잘 안 나고..

절 위해 루테인 영양제 하나 샀네요.

눈의 노화가 시작되서 좀 우울했는데..

애 친구 아빠가 코*코에서 산 루테인을 4개월 정도 먹었더니...

안경 벗고 보던 폰을 이젠 안경쓰고 본다며..효과가 있는 듯 하다고 해서

4개월치.. 25000원 주고 하나 샀네요.

꾸준~~~ 히 먹어보려고요. ㅎㅎ


이젠 엄마 스스로를 위해서 투자할 시간인 듯 해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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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4-21 09:20
루테인~~효과보심 안내좀ㅎㅎ
엄마를 챙겨야 애들도 챙길수있다는거! 잊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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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04-21 11:02
4개월치 25000원이면 가성비가 좋은데요~^^
꼭 효과가 있으시길 바래요~!!!
울 남편님은 안경벗고 스마트폰 보기 시작한지 벌써 오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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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7-04-20 14:58
답댓글

마트갔다가 따님 덕질에 필요한 응원봉이 오후2시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헐레 벌떡 시간 맞춰 접속,구매 성공했어요.

제 눈에 별차이 없이 비싸기만한 응원봉 ^^;;

시중에 파는거랑 다르다니 그런가보다합니다. 셤준비하느라 힘빠질텐데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지 싶어 

현금 미리 받고 전 카드 결제 대행, 주문 캡쳐해 톡 날려줫어요. ^^


1.아침에 기분좋게 깨운날이 큰소리를 낸날보다 많은가? 

케일리는 시간맞춰 일어났고 코제트는 토요일부터 너무 놀아서 감기몸살로 아침마다 깨워주고 태워 등교 시켜줬어요. 오늘은 너무 말짱해져 뛰어갔네요.


2.하루한번 안아달라고 하기전에 안아주기.혹은 간단한 스킨쉽을 했나?

네 둘다 힘들다고 안아달래서 안아주는 엄마도 힘들다우~~


3.조금 더 하고싶었는데 이 꽉물고 잘 참은 잔소리가 이번주에 두번이상? 

케일리- 압수당한 폰을 화요일부터 이산가족처럼 보고 잇어서 잔소리 화산 폭발할뻔 ^^

코제트- 친구랑 놀려고 아픈데도 피아노 뛰어갔다오더니 그 길로 앓아 누워어요.

 다음날 제가 약속이 있어서 꾸욱 참고 공주처럼 병수발 들어줬어요. 약속 못나갈까봐 ㅋㅋ


4.스스로 생각해도 잘했구나 생각한 아이 칭찬 멘트 한가지  

중2학년과 3학년은 차이가 크네요. 수행이  쪽지 셤이 많아졌어요.

고등입시를 위해 아마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인듯해요. 족지 셤마다 과목별로 알아서 챙기고 점수도 알려주니

다 컸네라고 칭찬해줬어요. 살다살다 이런날도 오네요. 알림장도 안 써오던 케일리였습니다.^^;;

코제트는 (게시글로 올린) 메일때문에 일주일 내내 저에게 예쁨 받았습니다.ㅎㅎ


5.일주일중 스스로에게 해주고싶은말 

엄마들과 거리를 두자,신학기 다 보니 모임이 많습니다.

이때까진 이런 일 없었는데 내어 놓고 말을 막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ㅜㅜ올해는 좀 피해 다녀야겠어요. 동조하기도 동조안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6.아사이 보너스ㅡ

남편님에게 수고했다.고맙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했는지? 

일찍 나가는 신랑에게 부침개 한접시와 어울리지 않는 믹스커피 챙겨주며

수고하세요라고 했습니다.


기온이 왔다갔다 합니다. 모두 건강 하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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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4-20 16:22
응원봉은 덕질의 기본물품!
그걸 손에들면 세상 무서울게 없다죠!
오늘 들었는데 하루를 행복하게 지내는데 필요한
엔돌핀을 주사로 맞으려면 천만원이래요~
아마 천만원 벌어주신거일듯!^^
이산가족 만난 케일리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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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04-21 07:36
저도 신학기에는 늘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웃사이더가 될 것이냐...인사이더가 될 것이냐...ㅎㅎ
중간(?)사이더가 되볼까? 싶기도 하구요.^^;;;;

코제트 메일이 가져다 준 기쁨이 참 컸네요~^^
보는 사람도 덩달아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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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7-04-21 09:08
엄마들과의 거리..
저도 요즘 그게 좀 힘들어서 아침을 더 바쁘게 살긴 하지만..
아직 저학년 아들을 좀 놀리려면
엄마들을 알아야하니... 딜레마네요~
사람들이 모이다보면 아무래도 말이 많아지니 말이죠..

따님의 덕질~ ㅋㅋ
말씀은 그렇게 하셔도.. 살갑게 챙겨주시는 초사님~
사랑받는 엄마의 비결이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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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미샘
  • |
  • 2017-04-20 11:45
답댓글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네요

잊지않고 열어주시니 지난 한주를 돌아보게되네요

그런데 진짜 치매 전조인지( ..ㅠ) 분명 지난주에 아이가 기가 살아 펄펄 날았었는데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씁쓸해용 ㅠ

1. 안마해주며 다리주문러주며 깨웁니다 목소리가 높아지지는 않는데 셋을 깨우다보니 그것도 충분하지는 않네요 그러면서 2번 안아주고 스킨십하기도 퉁쳐서 하고있습니다

2. 가능하면  집에 들어오는 아이들 안아주며 맞아주고있어요 시간이 부족해 표현 못하는 것은 문자로 날려줍니다~~싸랑해♡♡

3. 휴다폰을 수시로 붙잡고 있는 큰아이..가능하면 좋은 목소리로 말하지만 손에서 떼기가 쉽지않네요  옷을아무데나 벗어두어 짜증폭발직전이었지만 부~~드럽게 말로 했습니다 ㅠ

4. 학습지할때마다 시간을 허비해서 힘들었던 체리..이번주엔 무슨일인지 집중력있게 하더군요 왕 칭찬 보냈습니다 

5.열심히 잘 살고있다 ...좀더 여유있게 해도 괜찮아 ^^

6. 매일 출근해서 전화로 아침 상황을 보고받은후 감사와 격려보내고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매주 거의 비슷한 일상이네요

오늘 혜정님 말씀새기며 사랑을 말로 표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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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7-04-20 11:57
아이가 집중력을 보일때 감탄하게되요~
어쩔땐 어른보다 아이가 대단해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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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7-04-20 12:23


아침이 세 배로 바쁘실 것 같아요. ^^;;
직장맘님들은 참으로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들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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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사과
  • |
  • 2017-04-20 15:21
감사미샘님
열심히 암요 왕 열심히 살고 있으셔요. 칭찬 해드립니다. 조금은 한숨돌리고 쉬셔도 됩니다. 자격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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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7-04-21 09:13
아침 풍경이 잘 상상이 안 가요.. ㅎㅎ ^^;;
저도 형제가 넷이긴 한데.. 울 엄마는 우찌 키우셨는지..
게다가 감사미샘은 직장맘이시니 더욱더~~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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