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그림책
[고구마구마][돼지 안 돼지]
제목부터 재미있는 두 권의 그림책 [고구마구마],[돼지 안 돼지]입니다.
재미있는 모양의 고구마 총 출동~!!
[고구마구마]
고구마구마사이다 글그림 |
작가님의 필명도 '사이다'로 재미있는 그림책 [고구마구마]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일러스트와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줄기채로 들어올려지며 땅 속을 벗어나 환한 세상으로 나오게 된 고구마들~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쓰~~~부터 심상치 않아요.ㅎㅎ

재미있는 고구마들에 대한 소개가 시작됩니다.^^
"고구마는 둥글구마."
"고구마는 길쭉하구마."

고구마~~에서 라임을 맞춘 '~구마'의 표현이 잼나요.

참으로 다양한 고구마들의 등장~~~
"털 났구마."
"험상궂구마."

못생겨도 맛나구마~~!!

기본적인 조리법~ 찐 고구마 만들기.
말캉말캉 찐고구마가 맛있구마.

아니구마. 고구마는
군고구마가 맛있구마!

고구마 잔치 열렸구마!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ㅎㅎ

작은 가스가 뽕뽕뽕~~~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되시지요? ^^;;;
한 바탕 소동(!) 후에.....
이제 끝이구마.

마지막에 귀여운 반전을 기대해주세요.ㅎㅎ
일러스트가 재미있어서 일러스트도 자세히 감상하시며 읽으면 더욱 잼나답니다~
'구마~~~'에 느낌과 감정을 실어 맛깔나게 읽어주세요.^^
작가님의 다른 책....[가래떡]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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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안 돼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내용은 단순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사뭇~~진지하답니다.
제목인 '돼지 안 돼지'에서 '돼지'가 의미하는 뜻 역시~
동물인 '돼지'일 수도 있고 '되다'에서 파생된 '되지'를 연상하게 하면서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듯해요.
돼지 안 돼지이순옥 글그림 |
그림책의 표지에서는 착시효과로 유명한 계단이 보이는데요.
바로 '펜로즈의 계단'으로 오르기만 하는 계단입니다,
내려가는 듯 보이지만...계단을 따라가다 보면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죠.
아래쪽의 돼지를 볼까요?
계단이 뒤집어져 있으니...올라가는 듯 보이지만 내려가고 있어요.
아~~~~눈이 빙글 빙글~~~~ @.@;;;

이 그림책을 지으신 작가님의 말씀~
'한 가지 물음에는 한 가지 답만 있는 게 아니라 수 많은 답이 있다'는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하시네요~

본격적으로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게요~
돼지, 양탄자 위에.
돼지, 양탄자 아래에.

이 페이지는 책을 바로 보고 또~ 거꾸로 돌려서 보면서 바뀌는 돼지의 위치를 보며
절대적인 위치는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구요.
돼지, 적다.
돼지, 많다?
왼쪽의 세 마리의 돼지는 적고, 오른쪽 여러 마리의 돼지는 많은걸까요?

하지만 왼쪽 페이지는 플랩으로 되어 있어서 플랩을 옆으로 펼치면~~~~
더 많은 돼지들이 등장해요.
돼지, 많다? 에 물음표가 붙은 이유....아시겠지요? ^^

돼지, 엄마와 멀다.
돼지, 엄마와 가깝다.

돼지, 엄마와 가깝고~ 멀고~~~~
이 또한 플랩을 펼치면 또 다른 돼지가 등장하며 상황이 바뀝니다.
제일 뒤에 따라 오고 있는 세번재 돼지의 입장에서는
빨간 모자를 쓴 두번째 돼지는 엄마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돼지 앞에 돼지?
돼지 뒤에 돼지?

요렇게 바로 선 돼지와 거꾸로 된 돼지들이 섞여있을 때는~?
어떤 돼지가 앞에 있고 어떤 돼지가 뒤에 있는지....정확히 판가름하기 힘들죠. ^^;;
돼지, 좊은 방에.
돼지, 넓은 방에?

이번에도 플랩을 펼치면 방의 크기가 변화합니다.
왼쪽 페이지 중간까지 접혀있어 방을 가리고 있던 플랩을 펼치니~~~
좁았던 왼쪽 페이지의 방이 오른쪽 방보다 훨씬 넓어졌어요.

돼지, 무겁다?
돼지, 가볍다.

이번에는 용수철 저울이 등장~!!
지금까지 페이지를 넘기며 이제는 눈치 채셨겠지요?
더 무거운 돼지가 등장할 것이라는 사실~!!!
페이지는 왼쪽 오른쪽 플랩뿐만 아니라 위 아래로 펼쳐지는 플랩도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데요.
오른쪽 플랩을 아래로 펼치면 엄청나게 무거운 돼지가 등장하네요~

이 그림책은 단순히 크고, 작고.....길고, 짧고.....가볍고, 무겁고.....
크기와 길이 무게와 위치를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 아니라
더 나아가 '어떤 것도 절대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심오한 그림책이었어요.
또한 돼지들의 몸통 부분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조약돌로 되어있어서
꼴라쥬 기법의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뒤표지에는 '뫼비우스의 띠'가 등장하네요~
어디가 바깥이고~ 어디가 안쪽인가~

글밥이 적은 유아용 그림책처럼 보여도~
초등학생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두 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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