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레고를 이용한 로봇 경진대회가 있다는 광고를 보고
두째에게 나가보겠냐고 물어보니, 해보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었습니다..~~~
갑자기 '마인드스톰' 이라는 것을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이 어마어마...
구입하는 것은 둘째치고, 이걸 어떻게 배우나? 싶어
동네의 교육센터에 전화를 하여 물어보니
1학년부터 시작하는 '기계'파트 공부를 끝내고 로봇을 들어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맞는 말인데, 시간도 돈도 많이 드는 방법같아서...
결정했으~! 엄마표 로봇~!
아이고 이 멀고 험란한 길....
아이의 수준도 모르고, 뭘 사야 할지도 모르고
게다가 이것들 너무 비싸잖아!
하루종일 인터넷 뒤지고, 중고장터 뒤지고...
한달정도 고생을 했더니 이제 길이 보입니다.
작년 1년 방과후에서 코딩 수업을 들었는데 전국대회를 한다고 하여
이번 달 말엔 코딩대회에 나가고,
내일은 학교내 드론 날리기 대회
여름엔 로봇 대회
학교 수업은 거의 놀러 다니다시피 하고
엄마와 아이는 온 정신이 로봇, 드론, 코딩....
교육센터에서 몇년 걸려 수업할 내용을 엄마표로 하겠다고 설치다보니
영어학원 말고 여긴 어떨까? 하고 쑥쑥에 처음 들어온
엄마표영어 초보 엄마들이 얼마나 정신없을지....
감정이입이 됩니다.~~~~
중국어도 엄마표(?)로 해본답시고 설치고 ...
엄마표 영어에 맛들리다보니 뭐든 엄마표...
다른 이유보다,
돈이 많이 적게 드니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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