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 딸아이는 7세입니다.
영어 놀이 유치원 10개월 다니고 있고요. 영어수업시간은 너무 짧아요
알파벳도 모르고 갔던 아이가 10개월쯤 되니 집에와서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영어로 몇마디씩 말을 하네요.. (제가 알아듣지 못해서 잘하는지 엉터리로 하는지 파악이 안되네요 ^^;;;)
여기까가지는 기특하다고 칭찬하고 싶은데요
문제는 집에와서 배웠던거 복습시키거나 책 읽자고 하면 도망 다니기만 합니다.
유치원 원어민선생님은 집에서는 영어 안해도 되고 한국말과 한국어 책 읽어주라시네요
근데 여기 보냈던 애 엄마는 집에와서 꼭 복습시키고 그날 배운 단어는 다 외우게 해야지 실력이 는다고 합니다. 그말이 맞지만 울애는 집에오면 천방지축이니 어떡해야 하죠?
유치원 끝나고나면 할아버지집에서 제가 퇴근할때까지 투니버스만 보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할아버지도 딸아이를 통제 못시키고 다 들어주시네요 ㅠㅠ )
숙제(국어, 수학, 한자등)를 하루에 한페이지라도 한게끔 숙제 내주고 출근하는데 것도 안하면서
엄마가 왜 자기를 조종하냐고 자기는 로보트가 아니라면 화를 내는 딸아이를 보며 속상합니다.
하루종일 뭤했냐고 하면 엄마한테 그걸 왜 말해야 하냐고 합니다.
7세 아이들 다 그런가요? ㅠㅠ
직장맘이다보니 저녁에 책상에 앉히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매일매일 회사를 관둬야하나 고민만 드네요.
다른집 7세 아이들은 어떻게 영어공부시키며, 반항할때 어찌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울애는 파닉스도 모르고, 영어책은 싫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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