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아이 친구가 시사토론배틀에 같이 참가하자고 얘기를 해오더라구요.
경험삼아 출전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서 해보라고 했네요.
출전했다가 떨어져도 엄마가 해봐라해서 하는게 아니고 스스로 친구와 해보고 싶다고 한것이기 때문에 후회가 없을것 같아서 좋아보였어요.
신청서를 냈더니 주제를 주며 논술문을 써서 제출하라고 하네요...
아이가 친구와 열심히 의논하더니 논술문을 써서 제출했습니다.
주제는 "학생은 교복을 입어야 하나?" 였네요...
그 뒤로 연락이 없어서 떨어졌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웬걸요....16강 진출이 됐으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연락이 왔네요..
여름방학 전에 꼭 해야할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시사토론배틀...
학교에서도 시사토론배틀 1등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는데...
16강 진출이라니....
이거...아무 생각없이 출전해봐라 했는데....
엄마 마음이라는게...참 간사한지...욕심이 생깁니다....ㅎㅎㅎ
이왕 하는거 잘했으면 좋겠어요...

이번달에 시사토론배틀을 주간하는 어린이잡지에 16강 진출자들 사진이 실렸다고 친구엄마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네요...
벌써 8팀은 배틀을 했고....우리 아이는 다음달에 배틀하러 갑니다...
6학년 오빠들하고 배틀을 한다고 하네요..
후회하지 않게 정말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아무 생각없이 출전했다가 좋은 소식을 들으니 넘 기뻐서....
여기에 자랑질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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