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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애들한테 음악도 많이 들려주고 싶은데..시간이.. ^^

  • 예남매맘
  • |
  • 2009-07-03
11

금요일은 마음이 가벼워서 아침부터 벌써 마음은 콩밭에 가 있습니다.

(집에 가서 애들이랑 노는 상상~~ ^^)

 

애들 낳기전에는 정말 해주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도 많았고..

또, 들려주고 싶은 것이 많았어요.

그땐, 아이들 태어나면 항상 집에 클래식 음악이 흐르게 해주어야지..

항상 사랑스런 눈빛과 목소리로 애들을 봐야지..

악을 박박 쓰는 엄마들을 보면서, 난절대 애들한테 소리만큼은 지르지 말아야지..

뭐.. 암튼, 다들 그렇듯.. 저도 애들 낳으면 해주고 싶은것도 많았었어요..

 

막상 애들이 태어나고 애들 키우면서..

정말 자식은 맘대로 되지 않는구나.. 이 꼬맹이들 데리고도 벌써

그런 생각을 합니다.

예준이가, 어린이집에 가져가지 못할만큼 많은 인형들을

챙겨들으면.. 그걸.. 어찌 할 방법이 없어서,

결국 애를 울리고 한개만 들게 하지요..

현명은 엄마라면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도 들긴하지만,

버스시간에 쫓기고, 하면서, 그런 생각은 사실 잘 안들어요.ㅎㅎ

 

대단한 클래식 애호가는 아니지만, 들으면 맘이 편해지는게 클래식인것같아서,

많이 들으려고 했었어요..

우리애들은..음악을 부담으로 다가가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임신해서도

많이 듣고 했는데, 막상 태어나니,

집에가서, 노부영 CD 하나도 제대로 듣기 힘들어요.ㅎㅎ

시간에 쫓기고, 뭐 하다보면 금방 잘 시간이고요..흑흑.

 

이제 33개월된 (남들이 말하는 착하고 순한)꼬맹이들 데리고

애들이 맘대로 안되어요..이러니..

좀 크고, 고집 부리는 나이 아이들 가지신 선배맘들이

웃으시겠지요?ㅎㅎㅎ

 

비가 오려나.. 

하늘이 흐렸어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음악 급히 뒤졌는데..ㅎㅎ

한번 들어보세요.

잔잔한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Julian Lloyd Webber plays Bach's 'Ari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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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림맘
  • |
  • 2009-07-04 14:00
답댓글

토요일도 출근하는 직장이라...

점심먹고 커피들고, 연주 들으니 맘이 편안~하니 좋네요.^^

연주자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연관이 있으신 분인지..

이름이 비슷해서리...

 

사진 보니 한미모하시던디

남편분이 예남매를 업고 다닐게 아니라

예남매맘님을 업고 다니셔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쌍둥이를 키우느라 육아자체만으로도 심신이 많이 고단하실텐데

이렇게 엄마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댓글 달아주고 하시는것만으로도

예남매맘님이 감탄스러워요.~~~.

음악도 클래식이 듣기가 편안하고, 책들도 챕터북보다 고전들이 더 정이 가더라구요.

 

좋은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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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충맘
  • |
  • 2009-07-04 04:24
답댓글

울딸래미 집에서 발레한답시고 왔다갔다할때 항상 클래식을 틀어놓더군요..

아침에 잔잔한 곡 틀어놓으니.. 마음이 평온지더라구요.

근디.. 말씀대로 그노무 노부영이니 뭐니에 밀려서..

저도 자주틀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참.. 체력도 좋으시고.. 얼짱이시더만요...

산에는 제몸도 내려놓고 가고싶을정도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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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그라미
  • |
  • 2009-07-06 01:15
그렇군요 클래식이 이렇게 좋았는데... 한동안 영어시디 디비디에 밀려 클레식을 잊고 살았군요
영어를 늣게 시작해 졸갑증이 난 나머지 .. 이건아니죠 이제부터라도 좋은 음악도 좀 듣고 살아야 겠어요 감사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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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07-04 00:16
답댓글

울 둘째가 34개월이잖아요. 한창 예쁠때지만.. 정말 고집이 세서리,..

감당 안 될 때가 많아요. 공감 백배..

저두 생각만큼 음악은 많이 못 들려주고 있네요.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그런지 가끔 두 딸들이 비발디 사계 틀어놓고 발레할 때면 행복해져요.

저도 이제 짬내서 음악 더 많이 들려줘야겠어요.

제 친구 남편은 클래식을 워낙 좋아해서 클래식 틀어 놓고 딸아이랑 술레잡기도 하고 춤도 추고 별의 별 쑈도 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이렇게 클래식 틀어놓고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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