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로알드달 책들 유아들에겐 아직은 이라고 생각해서 안읽힌분들 계실거에요.
저도 책을 보기전엔 그랬네요.
한동안 컨공내용을 보면서 그 엄청난 책량에 압박을 느끼면서 윽 난 시간이 안되는데 어케하지?????
걍 영어 포기할까나...별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파닉스에 그담엔 읽기를 유도할수 있는 책들 드뎌 스스로 줄줄 읽는 아그들..그 엄청난 리더스들 담엔 챕터북들 나도 이해하기 힘든 과학류까지..... 뭐라고뭐라고 솰라거리는 아그들....우와~~~ 난 어째...^_^
말도안되고 읽기도 안되니 그럼 지금부터라도 파닉스를 제대로 시작해볼까?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런투리드도???
결론은... 이제와서 그만둘수는 없고.. 할수 있는만큼만 하자...그래, 할수 있는만큼만...
사실 컨공내용은 할수만있다면 얼마나 도움되는 글이던가요???
내가 할수 있는만큼은 일주일에 3번정도 15분에서 30분 줄창 책읽어주기...
그 읽어줄책이 어떤것인가??? 제머릿속에는 대강 그림은 잡히는데 뭐라 딱히 설명할수가 없군요..
좀 체계적이고 점더 효과적인것이 내머릿속에는 왜 없을까요????
딱 저만큼만 시간 없는 엄마들을 위해 뭔가 정리할수 있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공이나 능력이 있으면 좋으련만... 어쨌든...
우리 아이둘 5월한달은 생전 첨 보다시피하는 영상물에빠져 살았습니다.
매직스쿨버스, 티모시,까이유,디즈니서너편등...
걱정되면서도 지겨워질때까지 보거라 하고 놔뒀다가 6월에 슬 책을 드밀었더니 또 적응을 합니다.
그니까 평소에도 책을 많이 못읽지만 5월은 거의 책을 못읽었습니다.
울 큰아이 드뎌 6월에 책좀 읽어줬는데... 그 유명한 로알드달 아저씨책들..
선배들의 책장에 가보시면 링링님께서 책소개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책 접하기전에는 이 아저씬지 할아버진지 전혀 몰랐습니다.
우연히 돈 안들이고 우리집에 들어온 이 책들이 재미난 6월을 나게했네요.
오랜만에 참 재미나게 둘이서 책읽어댔습니다.
이미 다 읽히신분들도 계시겠지만...소개해봅니다.
링링님의글을 인용하여 리딩레벨만 적어봅니다.(내용은 그분의 글을 읽어보세요.진짜자세합니다.)
울 환희는 로벗먼치, 주니비정도를 엄마가 읽어주거나 CD듣고 이해하는 정도입니다.
울 환희정도면 빠른다섯살이나 여섯살이면 가능하지 싶어요. 스스로 읽는 아이라면 더 대박일지도..
리딩레벨도 어떨땐 참고가 안될때가 있어서 직접 읽어줘보고 거의 이해하거나 아주 재밌어한 책만 올려봅니다.
1)The Enormous Crocodile (2.5)
2)The Magic Finger(3.0)
3)Esio Trot(3.5)
4)The Giraffe and the Pelly and Me(3.5)
5)The Twits(3.7~3.8)
6)Fantastic Mr Fox(3.7~3.8)
1번은 그야말로 술술 넘어가는 책에다가 책도 갱지가 아니구요, 비교적 빳빳 깨끗한 흰색에 장마다 그림이 있습니다. 링링님의 글에 책 사진을 볼 수 있으니 짐작하실수 있습니다.
나머지 책들은 갱지에다 몇장넘겨야 그림이 하나씩 나옵니다.
2번은 주인공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나 얼마 등장하지 않습니다. 요것도 재미나고 교훈적인 야그도 되고..
3번은 중년남녀의 사랑야그인데..^_^ 함 읽어보시라요. 제 갠적으로는 남자 주인공이 속임수를 써서 사랑을 쟁취하는것 같아 첨에는 맘에 들지 않았는데(그 과정이 참 흥미진진하더랍니다.)
여자 주인공이 다 알고도 눈감아준거라고 저 혼자 단정지었습니다. 울 환희는 이 두사람이 과연 결혼하게될까 엄청 궁금해 하면서 엄마가 읽어주는것 들었답니다.
제 생각에 4번은 읽어줄때 약간 안개속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은 제게도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아서..
5번은 첨에 이걸 읽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싶었는데...두 부부가 서로에게 하는짓이 넘 엽기적이라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지가 않아서...어쨌든 이 야그도 엄청 재미나더랍니다. 후반부에 나오는 원숭이와 새는 1번에도 나왔던지라 아이가 깔깔 넘어갔습니다.
6번은 말안해도 아시리라..
안읽어보신 분들을 위하여 사진으로 자세히 올려드리고 싶으나 선배들의 책장에서 링링님께서 엄청 자세히 소개해주셨으므로....
지금은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4.5)를 잠자기 전에 한두챕터(?)씩 읽어주고 있습니다. 챕터가 맞나요? 어쨌든...리딩레벨 4.5라고는 하나 리딩레벨 3.5인 4번보다는 그림이 더 잘 그려지는둣 합니다. 뒤로갈수록 읽어줄때 아이가 안개속을 헤맬수도 있지만.... 단어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가는것은 당연히 불가능.... 중간중간 노파심에 확인을 해보면 어떤것은 신기하게도 정확하게 어떤것은 지맘대로 이해하고 있더랍니다. 그런 부분은 다시 설명을 해줘야 했지만... 확인안하고 읽어주기만한것이 대부분인데...이래도 되는것인지...
책 다 읽고나서 영화로 보여줘야 겠습니다.
이분도 여러번 반복하는 단어가 있더군요.. 한책에서만이 아니라 다른책에서도...이렇게 어휘확장이 되나싶기도하고... 아이로 하여금 안개속을 헤메게하는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제맘대로 제끼지 않고 읽어줘보고 아이가 제대로 안개속을 걷고 있으면 제낍니다. 이건 좀더 크면 읽어줄께..아닌 그땐 제발 니 스스로 읽기를 바란다..그냥 듣고있는아이라 꼭 확인을 해봐야 압니다.
글보다 책속의 그림읽기를 좋아하는 울 아이는 엄마오기전엔 할아버지 집에서 지가 좋아하는 그림을 실컷 보나 봅니다. 어쩌다 필받아서 글을 읽어주실때에도 그림에 시간을 먼저 할애하더만요. "엄마 나 이만큼 오늘 읽었어요." "어머나 이렇게 많이 읽었어?" "아니요, 그림만 봤어요." ^_^
우리아이보다 더 늦게 시작했어도 어렵다싶은책을 줄줄읽고,, 또 솰라거리기도하고..
그래서 실패했다..생각하고 지냈더랍니다. 그러나 내 욕심이 얼마나 컸던가 생각해봅니다.
세월은 2년이라고는 하나 노출시간을 따져보면...
지금 줄줄 안읽어도... 솰라거리지 않아도... 피곤하고 목이아파도 조금씩 읽어줘 볼랍니다.
엄마가 읽어주는것이 좋다는데 어쩝니까? 지가 초등가면 읽고 싶어 지겠지요.
말하고 싶을때가 와서 스스로 노력할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저처럼 특수하게 시간이 없을 경우에 체계적이지 못한것이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그것이 저도 넘 안개속이라...뭐라 딱히 말하기가 그렇지만....^_^
폭우처럼 쏟아지는 소나기는 땅을 할퀴고 지나가도 보슬보슬내리는 비는 땅을 부드럽고 비옥하게 만듭니다. 혹 이말이 위로가 될까요??? 아니 제 스스로 위로해봅니다.^_^
제가 디카가 있으면 예쁜 그림책도 소개해보는건데...언제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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