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4 Annie와 초1 Tommy 엄마예요~~
어제 퇴근 후 큰맘먹고 돈가스를 만들어봤답니다ㅎㅎ
제가 돈가스 이런거 만들생각 잘 안하고 사는데
가끔 사먹는게 낫겠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더 중요한건 만들어도 한명이 못 먹으니,,
만들지 않는게 좋은엄마인거죠~~^^ㅎㅎ
둘째 Tommy는 안타깝게도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밀, 계란 흰자를 먹지 못합니다~
먹었을경우 두드러기, 식도도 부어 잔기침을 계속 해서
늘~ 알러지 가라앉히는 약을 가지고 다니지요~
이 중 '밀'은 많이 호전되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한두가지 늘어났어요.
김영* 제과점에서 파는 '통밀식빵'은 우유랑 계란이 들어있지 않아 일요일 아침마다 버터와 딸기잼을 듬뿍 발라서 먹습니다^-^ 어찌나 행복해하는지...^^
파리바**에서 파는 찹쌀도넛츠도 먹을수 있게되어 간식으로 종종 사먹는답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엔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Tommy가 먹을수 있는 돈가스를 만들수있겠구나!! 번뜩 떠올라 재료준비 후다닥해서 밤늦은시간에 만들어봤어요~~
(미처 과정샷을 못찍었네요;;)
1. 돈가스용 돼지고기 소금 후추 울금가루로 밑간하기
2. 계란 노른자만 분리하기
3. 통밀식빵 믹서기에 갈아서 파슬리뿌려놓기
4. 밑간한 고기를 감자전분 쌀튀김가루(한*림 제품)뭍혀서->
계란 노른자물에 담갔다가->빵가루 꾹꾹 뭍혀주기!


아침에 튀겨서 잘 차려줬어요~
Tommy도 설레여하며 잠에서 얼른 깨어 먹어보더라구요~^^
"아들~ 생애 첫 돈까스 맛이 어때~?"
"엄마, 돈까스맛이 이렇구나~~ 진~~짜 맛있어~~!^^"
정말 행복하고 뿌듯한 순간입니다~^^ ㅋ
학교급식 오후메뉴가 등심돈까스여서 한통 싸서 보냈어요~
오늘은 친구들과 같은 메뉴를 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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