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 오랜만입니다.엄마가읽는역사방어떠세요.신청받아요.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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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요즘.

아이들과 역사전집을 보고 있었어요.

개학입니다.

저희가정은 남편의 늦은 휴가로 아직 방학같습니다만.

여러시리즈로 책을 보다보니, 제가.

초등 전집이 참 좋더군요.

역사 초등 전집으로

역사에 관심있는 엄마들 함께 가면 좋겠어요.

준비물.

ㄱ. 역사에 무지한 본인ㅡ 아이와 함께 해도 무방

ㄴ. 역사 전집 ㅡ 초등 수준. 저는 으라차차 이야기 한국사

다른 브랜드도 관계없으나 우리나라 역사로 통일.1권부터 순서도 통일.

ㄷ. 무식함.

ㄹ. 이외에 열정.

방식.

ㄱ. 일주일에 두권을 읽는다. 다음주 수요일에 첫두권

올라갑니다.

ㄴ. 읽고 제가 글을 매주 수요일에 올리면 그것에

답을 달아주세요. 혹은 제가 모르거나 잘못 전하는

내용에 가르침을 주는 것도 대 환영!

지금 세계사전집을 읽고 있는데

한국사 전집을 끝까지 읽을 자신이 없어서

함께 갔으면 하는 하나의 단 한명의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같이 가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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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여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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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09:20

안녕하세요.

초4 여아가 한국사에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동기부여를 위해 여러가지 전집을 구매했더랬네요.

아이와 함께 대화로 동기를 부여해주고픈 1인 그레이트 으라차차 한국사로 도전하고 싶습니다.

근데 어찌하는 건지 모르는데.. 시작하게되면 배워가며 함께하겠습니다.

kon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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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9:16

저희집은 초등 저학년때는 만화전집으로 시작했구요.
그 이후로도 아이들이 직접 읽는 것은 만화전집이었어요.
용선생을 읽은 적도 있긴 하지만 이번에 제가 고른 책을
밤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나도 읽으면 좋겠구나 싶어서
제가 직접 나서게 된거에요.
아이들에게 가만히 있는 석탑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하려면
이게 어디서부터 층수를 세어야하는건지 신라와 백제와 고려가
절에서 석탑과 각 실을 배치하는 방법도 다 다르고...
기왕이면 해설듣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넌지시
하나씩 이야기 해주고 싶어졌어요.
성인용 버전 두꺼운 것도 여러세트 읽어봤는데
그때뿐이었어요.
엄마표 영어하면서 매일매일 조금씩이 그 모든 것을
이김을 결론 내렸고
그래서 역사책도 쉬운 것으로 조금씩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매주 진도를 맞춰서 2권씩 읽으면 되구요.
읽은 내용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새로 알게 된 것도 덧붙여주면 저에게도 다른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어 좋구요.
이번주에 1.2권이었어요. 다음주는 삼.사권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그러나 기준은 엄마입니다.
외우는 기분으로 중요 연표 정도는 머리 속에 넣으면서
읽게 되면 세계사 읽을 때도 아주 좋습니다.
도전은 씩씩한데 완성이 흐지부지인 것은
완성까지의 인내는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러니 멀리 보지말고 오히려 오늘의 완성만 봐야합니다.
그렇게 오늘만 오늘만 살다보면 그것이 나를
완성에 이르게 해주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