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다이*에서 사온 천원짜리 화분~

종이컵만한 종이화분에 가짜 흙고 씨앗
토마토 씨 2개랑 딸기 씨 5개 (어쩜 이리도 갯수도 소박한지..ㅋㅋ)
한 2주후에 싹이 나서 예쁘고 크고 있었어요.
근데 몇 달이 지나도 이 작은 화분에선 많이 크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흙이 있는 화분에 옮겨심었더니 토마토는 쑥쑥~ 크더라구요. ^^
아쉽게도 딸기는 잘 크지 못했어요.
지금은 거의 천장에 다을만큼 컸어요. 족히 2m는 넘는 것 같아요.

그 사이에 꽃도 피고 토마토 주렁주렁 열렀네요. ㅎㅎㅎ


사진 찍으면서 봤더니.. 위쪽 꽃 자리에도 토마토가 열렸네요. 와우~~ ^^

토마토 보면서 든 생각~~
사실 이 흙속에는 지렁이 500마리가 죽어있거든요. ;;;
작년에 아들이 원해서 키웠던 지렁이..
지렁이와 함께 샀던 흙 양이 적어서, 집에 있는 화분 흙까지 섞어줬더니..
모두 다 죽어버린거예요. ㅠ.ㅠ
그 때는 지렁이 키우기 실패해서 속상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자양분이 풍부한 그 흙 위에서 토마토가 이리도 무럭무럭 자라주네요.
우리 아이들도 여러 가지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멋진 어른들로 자라겠지요?
매일 매일 읽는 영어도 지금 당장은 안 보이지만...
아이들 실력을 쑥쑥 키우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과 즐거운 영어책읽기 하자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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