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체 느긋한 성격이기도 하고..
때가 되면..아이가 흥미를 보이면 하겠지란 생각에 큰 아이는 초3이 되서..작은 아이는 1학년이 되면서 영어를 시작했어요.
큰아이는 늦게 시작해서인지 금방 파닉스는 뗐지만 그 이후에 진도는 훅훅 안나가는 느낌이구요.
코스북 몇권하고 쉬운2단계 리더스는 훅 읽지만 3단계는 좀 응??하는 느낌이예요.
매일 듣기 하고 낭독도 하고 쉬운 리더스 많이 읽히려고 하고 있어요.
원래 아가때부터 다 느리고 천천히 했던 아이고 저도 마음이 안 급한지라...ㅎㅎㅎㅎㅎ
인터넷을 보면 저희 아이 또래의 아이들은 벌써 어려운 챕터북을 훅훅 읽어대더라구요.시작이 다르니 같을순 없지만 어느순간 아이보다 이런 상황이 아이보다는 제가 더 부끄러운거 같기도 해요.
그냥 배운지 얼마 안됐으니 당연한건데 말이지요.
자꾸 의심더 하고..넘 늦은 시작이라 지금에라도 그냥 학원보내야 하는건 아닌지...
매일매일 갈등의 기로에 서 있답니다.
엄마표라고 하기 넘 부끄럽네요.전 도서관에서 책 빌려다 주고 미리 아이에게 빌려주기전에 읽어보고...
저희집 아이들은 영상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들 하시는 dvd보기도 실패거든요.
중학교 들어가랴면 이제 2년 남았는데..
2년동안 그래도 아이가 쉬운 챕터북은 읽을수 있었음 좋겠다..하는 바램으로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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