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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곰
|
2018-06-06 15:44

책을 많이 읽히고. 초등6학년때 한번 정리하면 될듯해요^^

수상한삼형제
|
2018-03-28 22:45

그래머라는게..거창한거 아니구 복수는 s, are/is 구분 정도야 자연스레 책에서 습득될거고..우리도 국어를 문법적으로 하면 어렵듯이 영어도 그런거 같아요..하자고 들면 할거 많고 어렵고 쉽게 가자면 가고.. 원어민에게 grammer in use 를 배운 큰 아이 none은 알아도 명사는 몰랐어요. 중학교 가서 우리시절 한국식 문법 배울때 힘들어하더라구요. 작문할때 매끄럽게 하는데 필요한 정도? 따로 문법 안배운 둘째 아이 역시 정답을 다 고르지만 이유는 몰라요. 그냥 그런거지. 중학교 가서 정말 기본만 알려줬어요. 시험볼때 마다 그때그때. 괜시리 어려워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아이한테 문법책 들이밀어 봤자더라구요.. 고2 큰 아이 지금토익 점수가 800중반대 나옵니다. 잘한다하면 잘하고 모자란다하면 모자랄수 있는 점수지만, 따로 문법이나 영어 공부 안하고 걍 원서나 보고 전화영어나 하면서 설렁설렁 지내는 아이치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하시면 됩니다...

꿈꾸는생활자
|
2018-03-24 19:06

저는 방과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소그룹 영어 과외를 하고 있어요. 저도 독서를 많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문학 언어의 습득 없이 영어 실력이 오르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국어로나 현지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 문학 언어만으로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영어 독서를 많이 한 5학년 학생들이 들어와서 가르치고 있는데 독서, 독해 능력에 비해 문법 실력이 많이 부족해 좀 당황했어요.

책만 읽고 대화만 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지만 학교 영어와 성적도 생각하신다면 문법을 조금 일찍 노출시켜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2학년에 문법책을 꼭 하지 않아도 되고 주어와 동사, 명사, 형용사,이런 것들에도 조금씩 노출이 되게 하는거지요. 1학년들에게 주인공인 주어와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의 개념을 알려주면 바로 이해하고 본인이 틀리게 발화를 했을 때 수정을 해 나가곤 해요. 문법 부분에 너무 거부감을 갖는다면 조금 시간을 두어도 되구요. 하지만 제 경험으로 아이들은 그런 것도 생각보다 재밌어 했어요.

너무 주입식으로 문법을 배워 그게 굉장히 스트레스고 어려운거라 오히려 어른들은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좀 더 일찍 노출이되면 오히려 나중에 질리게 주입을 시키지 않고 천천히 단계별로 나갈 수 있어 전 더 좋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중등 고등 영어는 순식간에 레벨에 뛰어버려요. 고등 수행평가 영작은 선생님들도 쩔쩔 매시기도 해요.

독서가 답이다. 하지만 전 오히려 답은 없다 생각해요. 균형을 맞춰서 모든 부분을 같이 발달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뭔가가 좋다 하면 유행처럼 그것만 너무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길게 글을 적어 봅니다;;;

초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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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5 09:3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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