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싸~~
요게 뭐냐믄.. 제가 쑥에서 문자 받구 내지른 한마디 였지요.. ㅎ
쑥에 돌아온 기념으로 참여한 마이타운 이벤트에 당첨이 됐다지 뭐여요~~~
너무 너무 쟁쟁하게.. 그리구 진짜.. 프로페셔널한 솜씨로 마이타운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전 생각두 않구 단지 참여하면서 울 아들이랑 놀아볼려구 한건데 요렇게 뽑아주시다니..
넘 기쁘구 행복했어요..
저 컴백했으니 앞으로 열심히 하라구 살~~짝 끼워주신거죠? ㅋㅋ
아님.. 아직 어린 둘쨰 델꼬 욕봤으니.. 기냥 함 줄께 하신거든가.. ㅋ
암튼.. 넘 넘 행복했어요.
사실은 울 신랑이 너무 너무 미워서.. 기분이 만땅 우울했었거든요.
야근하고 돌아온 신랑 푹 자라구 이 땡볕에 애 둘 업구 지구해서 데리구 나가서 도서관이랑 마트까지 순회하고 집에 부랴부랴 와서 저녁까지 다 지어 먹구..
애들 잠시 신랑에게 맡기구 허리 함 펴볼라고 하니 자기 약속 있다구..
후딱 나가버린 울 신랑이 넘 미워서..
이럴꺼믄 왜 둘 낳아서 육아는 나한테만 떠 맡기구 자기는 혼자 다니나.. 싶어서 무지 우울했는데..
요 문자 한통에 눈 녹듯 스르륵.. 기분이 확 좋아졌어요.. ㅎ
쑥이는 마법사여요.. ㅋㅋ
암튼.. 어여 어여 선물 받구.. 울 아들이랑 재미난 모습.. 또 올릴께요~~
참.. 그냥 가기 아쉬워서.. 울 아들 모습 잠시 공개하구 가요~~

며칠전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더니.. 뜬금없이 한다는 말..
엄마..난.. 종이접기랑 그림 그리는거.. 이런거 잘 못해요.. 그러데요..
뭐.. 엄밀히 말하면 4세인데 1월생이구 하는짓이 빨라서 5세반을 보냈더니 빠른 5세 친구들은 무지 잘하나봅니다. 손의 힘도 있고 엄마들이 잡고 시키는 아이들도 있으니까.. 또 워낙 그리기를 잘하는 친구들도 있을거구요.
그 차이까지 저 혼자의 힘으로 뛰어넘기는 무리가 따르는게지요.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생전 자기가 뭐 못한다고 절대 말 안하는 울 아들이기에..
깜짝 놀랬답니다. 나름..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싶어서요.
그래서 괜찮아.. 윤성이두 연습하면 다 잘할수 있어.. 그런건 쉽게 되니까 걱정마.. 해 놓고 혼자 고민에 빠졌답니다. 저걸 우짜노.. 싶어서요.
그러다 우연히 간 서점에서 Thing that go.. 따라 그리기 책 보구.. 요고다.. 싶어 얼른 사 가지구 왔어요.
울 아들이 워낙 좋아하는 자동차랑 트럭 그림 따라 그리구 알파벳 쓰다 보면 자연스레 손 힘두 길러지구
그림 그리는 법두 알게 되겠지요? ㅋㅋ
그 책을 보구 펜을 잡더니 자야하는 시간인데 한시간동안 꼼짝도 않구 책 한권을 다 따라 그리구 쓰네요.
것두 물티슈 들고 몇번을 지웠다 다시 그리기를 반복하면서요.. ㅎㅎ
요 정도면 소기의 목적 달성입니당..
거기에 덤으로 가격두 많이 비싸지 않고 영어 단어까지 따라 읽으면서 그려주시니.. 넘넘 효자인 책이어요.. ㅋㅋ
저 책일 마르고 닳게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리기나 쓰기두 좋아하겠지요..
종이접기는.. 책 한권 사서 집에서 하나 둘씩 접어보려구요.
애기때부터 할머니가 소근육 발달 되는 놀이를 잘해주셔서 별 걱정 안했는데
아직 손 아귀 힘이 부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ㅋ
조금씩 그림이나 만들기두 나아지겠지요.. ㅎㅎ
매일 매일 조금씩만 나아진다면 엄마는.. 힘들지않고 행복하게 엄마표를 진행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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