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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
모두 그얘기를 하고 있네요.. ^^
지금 예남매가 35개월입니당.. ^^
애들 낳을때.. 출산휴가가 3개월이었지만, 쌍둥이라 무리하면 안된다고 하두 겁을 주셔서
여전히 날아다닐듯이 건강했음에도..
한달일찍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었어요.
덕분에 우리애들은 60일이 지나면서, 아줌마께 맡겨졌었습니다. --;
집으로 두분이 오셨었는데..
(쌍둥이라고 혼자서는 절대 못본다고.. 해서 두분이 오셨었는데... 정말 힘들게 찾았었어요..)
직장맘들은 다 그런걸 많이 느끼시겠지만..
아침에 출근할때면..
누워있을땐 안녕~ 갔다 올께.. 하면서.. 나오니 잘 몰랐는데..
쏘서에 앉을수있게되면서.. 둘이 그렇게 서서 멀뚱히 나가는 엄마를 쳐다보는..
눈이 너무너무 슬퍼보였었어요.
제 생각일진 모르겠지만요..
암튼, 그렇게 애들을 맡기고..
애들이, 10개월즘 될경에..
아줌마를 바꿔야겠어요..
두분이니 서로 의견이 안맞기도하고..애들도 좀 커서..
그냥 옆동에 맡기기로 하고 그렇게 맡기다, 27개월까지 옆동아줌마가 봐주셨었어요.
근데, 둘이서만 하루종일 떠들어서인지..
말이 너무 안늘어서 정말 정말 애를 태웠었어요.
비교는 절대 하면 안됐지만..요즘 애들은 말이 왜 그렇게 빠른지..
18개월 20개월에 마트간다.. 어디간다. 이런말 다하고..
그러다보니, 저보다 주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었어요.
전 저녁에 잠깐 하는것이긴 하지만, 영어를 해서 그럴수도 있다. 아직 어린데 좀 늦게 말하나보다.
그렇게 애써 생각하려했지만.. 주위분들은 안그러신것같았어요.
전에 어느 댓글에서 보니, 애들 말늦은건..
경험해본 엄마만 안다고..
정말 그건.. 흐미.. 잠이 안올정도였어요.
왜냐면..
영어를 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사실 가장 많이 들었고.. --; (솔직히요.. )
완벽하지도 않은 영어를 해서, 애들이 괜히, 그렇게 말이 늦는건가 싶기도하구요..
그냥 기다리고 있기엔..너무..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저녁에 1-2시간 생활영어 조금씩 써주는게 전부인데..
그것때문인가.. 내탓인가.. 싶기도하고..자책도하구요..
근데.. 흐흐..
요즘 우리애들이 우리말이 많이 늘어서..
이모들도 대화가 된다고 하면서.. 아주 좋아합니다.^^
솔직히..요즘은.. 화려한 영어 아웃풋보다.. 우리말을 잘하는게..
더 더 이뻐보여요.
이젠.. 마음의 여유를 찾아서인지, 아웃풋엔 많이 신경을 안쓰게되는것같아요.(자기 위안^^)
암튼, 장장 9일의 휴가기간동안, 남편이랑 애들이랑 넷이서.
살을 부대끼며..놀아서인지.. 애들이 노래도 많이 부르고..
우리말도 많이 늘고..
이런글 쓰는 이유는..
혹~~시, 저처럼.. 우리말이 늦어서..고민인 말못할 엄마들께..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실까 싶어서요..
정말.. 저도 막막할땐, 이것저것 도움 구하고자 많이 찾고 했었거든요..
시간이 약이다. 기다리면 되는구나..
선배맘께.. 제가 조언도 구했었는데.. 조금 자제를 하면서 기다리라 하시길래
그 한마디가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요..
암튼, 요즘은 싫어~ 안해~~
이러고..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예준이는.. 고기 먹으러 갈때..
예준이는 뭐 먹어? 물으면.. 대답은 "고기 다섯개. "
할아버지는 뭐먹어? 물으면.. 할아버지는 배추..
엄마는? 하고 물으면.. 엄마도 배추..
아빠는? 하고 물으면 아빠는 고기 한개..
예인이는 ? 하고 물으면 예인이도 배추..
ㅎㅎ
모두 배추나 먹고 자기는 고기먹겠다는 말씀..ㅎㅎ
예인이는..
오빠가 물건 뺏어가면 에전엔 막울기만 하다가..요즘엔..
아주 안쓰러운 얼굴로.. " 오빠가 가져갔어..어떡해.. 예인이는 없잖아.. "
이러고요.
주말에 언니네 놀러갔는데, 오빠가 집에 안가고 이모랑 산다고 하니깐..
예인이가, " 오빠, 집에 가야지. 왜 안가?"
오빠가 목욕을 안하면, " 오빠는 왜 목욕을 안해.. 지지야.. "ㅎㅎ
우유먹다 남으면 제 입에다가 막 컵을 밀어넣으면서.
" 엄마 다 먹어 꿀꺽 꿀꺽.. 다 먹어.. " 이러네요.ㅎㅎ
정말 다른애들은.. 글을 읽고, 문장을 줄줄 말하고 할때..
이러니 좀 우끼시겠지만..^^
요즘 너무너무 행복해요.흐흐..
DVD도,영어책도 계속 보고있지만..
생활영어는 자제를 했었는데..
다음달 세돌 맞아서.. 생활영어에 다시.. 박차를 가하라고..
신랑이 넌즈시.. 압박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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